잘츠부르크 Salzach 잘차흐강 산책하기, 오스트리아여행 2일차

2019.09.10, 잘츠부르크 2일 차

(오스트리아 1일 차)

 

아침 일찍 부지런히 움직인 덕에 점심시간이 되기 전에 미라벨 궁전 구경을 마쳤네요 ㅎㅎ

 

잘츠부르크 미라벨정원 mirabell garten, 사운드오브뮤직 촬영지, 오스트리아여행 2일차

 

미라벨정원 후문으로 나와서 쭉 앞으로 갑니다.

아래 구글 지도에 경로를 표싱해 두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정원 건물 뒤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공원 쪽으로 나오면 됩니다.

 

미라벨 궁전 뒤쪽의 후문으로 나오게 되면 이렇게 커다란 강과 다리가 나와요.

날씨가 무척이나 좋아서 잘츠부르크 중심가로 가는 김에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반대쪽 중심가에서 뻗어 나온 다리는 사람이 굉장히 많은데, 이쪽은 거의 없어서 좋았어요 ㅎㅎ

그쪽 다리에는 우리나라  남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물쇠가 잔뜩 달려 있는데, 사실 보기 좋아 보이지는 않더라고요.

미라벨 정원에서 중심가로 이동한다면, 꼭 후문으로 나와서 이쪽 다리를 통해 강을 건너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조금 돌아갑니다 :)

 

이 강은 잘츠부르크를 관통하는 커다란 강 Salzach, 잘차흐강입니다.

하늘색 빛 강이라, 햇빛에 반사되니 유리 같은 느낌이었어요 :)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어제까지는 너무나도 춥고 흐려서, 이번 오스트리아 여행은 망했구나,, 했는데 정말 다행이에요.

나중에 느끼게 된 사실이지만, 정말 이번 오스트리아 여행의 절반은 이 멋진 날씨가 다한 것 같습니다. 

 

다리를 건너니, 아까 미라벨 정원에서 보였던 잘츠부르크 요새가 조금 더 가까이 보이네요 ㅎㅎ

 

 

자 그럼 잘츠부르크 중심가를 향해서 떠나 보겠습니다 :)

 

잘츠부르크의 강, 잘하츠강 산책하기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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