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0 잘츠부르크 2일차
(오스트리아 2일차)
미라벨 정원 구경을 마치고, 잘차흐강을 따라서 잘츠부르크 시내로 들어왔습니다.
간단히 간판거리를 보고나서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2019/10/10 - [오스트리아여행/잘츠부르크(Salzburg)] - 잘츠부르크 그림 간판거리, 게트라이데 거리 Getreidegasse, 오스트리아여행 2일차
어제 저녁은 나름 실패했었기에, 점심은 미리 알아봤던 곳으로 갔어요! 구글 후기가 나름 괜찮았거든요.
찾아간 곳은 스테른 브라우입니다!
스테른브라우 주소 : Griesgasse 23, 5020 Salzburg,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거리가 넓지 않아서 오며 가며 많이 봤을 장소입니다.
아래와 같이 스테른 카덴이라고 적힌 돌기둥 입구 안에 위치해 있어요.
분명 입구는 실내로 들어갔지만, 안쪽으로 가면 이렇게 넓은 야외 자리가 있어요.
지금도 굉장히 밝지만, 아직 해가 완전히 뜨지 않아서 약간의 그늘만 져도 선선하더군요 ㅎㅎ
응달에 앉아있다가 너무 추울 것 같아서, 그나마 햇살이 비치는 자리로 잡았습니다. ㅎㅎ
그러고 보니 저는 직접 자리를 선택해서 앉았어요.
자리를 잡으면 빨간색 메뉴판을 가져다줍니다.
슈니첼과 로스트비프를 주문하고, 시원한 생맥주에 콜라 한잔 주문했어요.
음식점 이름을 딴 스테른 비어를 주문했습니다. : )
원래 앉아있었던 곳인데, 그늘져서 춥더라고요 ㅎㅎ
주문한 맥주가 나왔습니다 ㅎㅎ
아주 아주 아주 맛있었습니다,,ㅠㅠ
어제 마셨던 맥주도 맛있었지만, 이날의 맥주도 역시나 맛이 좋더군요.
주문한 거대한 돈가스, 아니 슈니첼이 나왔습니다.
함께 나온 커다란 레몬을 쓱쓱 뿌려줍니다.
이곳 오스트리아에서도 돈가스, 아니 슈니첼로 이성을 유혹하는 래퍼가 있을까요?
나중에 오스트리아 2주 여행을 통틀어도 이곳은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ㅎㅎ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소스이지만, 얇게 펴서 튀긴 슈니첼이라도 기름지기 때문에, 이 상큼한 잼이 의외로 잘 어울리더라고요.
다음으로 로스트비프입니다.
어제 먹었던 메뉴와 동일한 메뉴입니다.... 이때 깨달았죠,,
로스트는 우리나라처럼 '굽다'가 아니라 '찌다'라는 것을요,,
이 어정쩡한 보쌈은 다시는 주문하지 않았어요,,
오스트리아 전통요리이며, 분명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메뉴는 분명합니다 ㅎㅎ
끝으로 영수증!
맥주 한 잔과 콜라에 메인 메뉴 두 개 해서 5만 원 정도 나왔네요 ㅎㅎ
오늘 점심도 잘~ 먹었습니다.
잘츠부르크 슈니첼 맛집, 스테른 브라우 포스팅 끝!
여기 슈니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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