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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분식이 먹고싶을때, 이태원 분식집 '창화당'

_전국먹거리

by 하이공도리 2019. 8. 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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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주 예쁜 이태원 분식집, 창화당을 다녀왔습니다 : )

 

외관은 보통의 분식집스럽지 않고, 한남동 이태원 거리의 예쁜 카페와 비슷한 외관이에요.

 

오랜만에 왔더니 신메뉴가 생겼네요. '모둠 꽃잎 만두'

신메뉴가 나왔는데 안 먹어볼 수 없죠, 둠 꽃잎 만두 1, 떡볶이 1, 그리고 쫄면 애호가를 위한 쫄면 1.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차례로 음식이 나옵니다. 지금 시간 2시,, 첫끼라 너무 배곱,,

쫄면 등장. 빛깔이 아주 곱다고워

가지런히 면을 말아서 놓고, 그위에 참 정갈하게 토핑을 올려주셨네요.

 

다음으로 떡볶이 등장.

역시나 새빨간 떡볶이에 가지런히 고명이 올려주셨네

요. 아주 사진 찍을 맛 납니다.

최근에 tvN 강식당이 경주에서 분식집을 열어서 열심히 챙겨 봤는데요,

거기서도 음식 위에 올라가는 토핑에 많은 공을 들이더라고요 ㅎㅎ

뭔가 강볶이가 떠오르는 비주얼입니다.

 

그러고 보니 강식당에 나온 온국수가 생각나네요 ㅎㅎ 어묵 대신 국수를 팔면 더 좋겠네요 : )

 

보통 분식집은 식기가 플라스틱 컵, 그릇에 은빛 수저인데, 창화당은 식기가 전부 유기그릇입니다.

그래서 사진이 아주 잘 나오는 듯해요 ㅎㅎ

 

마지막으로 오늘의 주인공,

'모둠 꽃잎 만두'까지 나왔습니다.

 

 

펜지꽃인가!

저기 올라가 있는 꽃은 모두 먹을 수 있는 식용 꽃이라고 합니다.

꽃은 처음 먹어봤는데, 굉장히 얇으면서도 씹을 수 있을 정도의 식감도 있고 신기했어요 : )

 

모둠 꽃잎 만두 중에서 이거는 크림치즈 만두인데요, 이게 진짜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만두가 주욱 늘어나는 게 신기하기도 했고, 맛도 좋았어요 ㅎㅎ

 

다음에는 이번에 먹어보지 못했던 짜장 떡볶이를 도전해보고 후기 올려볼게요.

 

분식이 생각날 때는 이태원, 한남동 '창화당'을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 )

 

"창화당 한남점"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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