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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맛집인 랍스타 무한리필, '바이킹스워프' 코엑스점

_전국먹거리

by 하이공도리 2019. 8. 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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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봄에 다녀온 랍스터 무한리필, '바이킹스워프' 이용후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 )

 

 

 

바이킹스워프 1인당 입장요금은 100달러라는 후덜덜한 가격인데요, 회사 단체 회식으로 오게 되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 )

기획자 아주 칭찬해~bb

 

짜짠~~

세계 제일의 해산물 뷔페 레스토랑이라고 하네요. 과연 어떤지 제가 한번 맛보겠습니다.

 

가격실화냐

당시의 100달러 환산 금액이네요,, 지금 보면 굉장히 저렴하네요..ㅋㅋ

요새는 달러가 더 비싸져서 엄두가 안 납니다.

바이킹스워프 코엑스점 할인은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제가 듣기로는 백화점에 입점한 지점, 가령 바이킹스워프 롯데타워점 같은경우는 백화점 코드로 들어가서 백화점 할인 카드는 할인이 된다고 하네요 ㅎㅎ (ex 신한 레이디스 카드 - 롯데백화점 5% 할인)

 

빅가이스 쉘피시? 덩치아재의 갑각류?

들어가자마자 여러 해산물 코너가 반깁니다. 전에 뉴욕에서 찾아갔던 첼시마켓에 있는 수산시장과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ㅎㅎ

 

랍스터 바. 오늘의 주인공들이 있는 곳입니다.

 

이게 진짜 랍스터인지 모형인지 아직도 모르겠다네

랍스터가 쭉 진열되어 있고, 앞에서 차례로 나눠주고 있습니다.

근데 진열된 랍스터를 나눠주는 건 아니고, 찜통에서 꺼내 준답니다. 

 

줄 서서 기다리면 이렇게 통 랍스터 한 마리씩 나눠주십니다.

후딱 받아서 다른 코너에도 가봅니다.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뭐 하나 더 집어갈까 하다가 선택한 메뉴예요.

그릴 홍새우 갈릭 알리올리라고 하네요. 대충 봐도 맛있어 보이니 들고 갑니다.

오늘의 주인공
그리고 같이 온 친구

대부분 이렇게 먹기 좋게 반으로 나뉘어서 손질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지런히 세팅을 하고 사진을 찍는데 기분이 좋네요 ㅎㅎ

아직 갈길이 머니 후딱 해치우고 새로운 메뉴를 받으러 갑니다.

 

랍스타 맛있어!

이번에는 처음에 봤던 덩치 아저씨의 갑각류로 가봤습니다.

해산물 코너 이용법은 앞에 계신 분한테 원하는 해산물을 고르면 손질해서 자리로 가져다주십니다.

저는 전복, 해삼, 소라 가리비를 골랐어요!

 

다음은 Grill Food zone, 구이 전문 코너인데요, 여기가 진짜 최고입니다.

바이킹스워프는 랍스터 무한리필 음식점이지만, 놀랍게도 갈비 맛집으로 소문나 있는데요, 여기가 그 갈비 맛집이랍니다.

갈비 하나 하고 베이크 랍스터를 주문했어요. 조리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진동벨을 나눠준답니다.

 

갈비와 랍스터 구이 그리고 한치 가 나왔습니다.

 

이 랍스터 구이도 진짜 맛있는데요, 저는 그냥 랍스터 찜보다는 이게 훨씬 부드럽고 맛났던 것 같아요. 먹기도 훨씬 편 하고요 ㅎㅎ 그리고 밑에 있는 갈비는 진짜 맛있었어요. 양념도 완전 제 입맛에 딱 맞고 간도 아주 잘 배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해산물들도 손질돼서 나왔어요. 중간중간에 하나씩 집어먹으니 아주 좋았습니다. : )

 

다들 아주 만족스럽게 식사를 하고 있네요 

 

1차 식사 끝!


 몇 번을 그렇게 왔다 갔다 하니 금방 배가 찹니다.

소화도 시킬 겸 또 뭐가 있는지 돌아다녀 봤어요.

 

음 풀떼기~Pass

 

여기는 꼭 맛보기를 추천하는 두 개가 있는데요, 하나는 생 망고이고 다른 하나는 생과일 착즙주스입니다.

특히 포토 주스가 일품이었어요ㅎㅎ

 

스시랑 자잘한 메뉴들. 불필요한 포만감을 막기위해 손도 안댔던 메뉴

역시 먹을 건 이 녀석들 뿐입니다. 

 

몹시 영롱한 갈비의 자태
레몬 살짝 뿌려먹으면, 크~~

그냥 가기 아쉬워 랍스터 하나 더 가져왔습니다.

 

잡고, 보고, 던지고

바다에서 랍스터를 잡는 모습인데요, 그물에 걸려온 랍스터를 선장이 쓱 보더니 아직 크기가 작으면 저 멀리 날려 버립니다. 살려주는 건데 뭔가 불쌍...ㅎㅎ

 

파스타의 일종인 버미샐리도 있네요. 가리비로 하나 골라봅니다. 

 

가리비살이 매우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어느 카페하고 콜라보한 건데 기억이 ,,,

끝으로 디저트로 마무리합니다. 당근케익 얼그레이 케이크등이 있네요.

왠만한 디저트카페서 파는 케이크보다 좋아보입니다 ㅋㅋ

 

주변에서 뭐가 맛있냐고 물어보는데, 저도 다 처음보는 이름들이에요,,,
끄레마와 라즈베리입니다.
얼그레이 케이크. 이것도 아주 굿.
생망고 굿!

이건 포도 주스와 수박주스인데요. 포도 주스가 진짜 맛있습니다.

 

몇번을 마셨는지 모릅니다ㅎㅎ

껍질과 씨까지 통째로 갈았는지 색이 우리가 보통 알고 있던 색과 달리 약간 탁한데요, 이게 진짜 포도 주스인가 봅니다.

평소에 먹던 그런 인공향에 설탕물과는 완전히 다른 맛이에요. 

 

 

랍스터 맛 아몬드인데, 놀랍게도 맛있다..!

 

회사 돈으로 가서 가성비를 따질 수 없지만(기획자 ㅂㅈㅎ님께 감사를) , 분명 즐거운 기분만 남겨준 건 확실했던 '바이킹스워프'

랍스터를 좋아하고, 먹는 거에 자신 있다는 분은 고민 없이 찾아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리하면,

랍스터 무한리필

놀랍게도 갈비맛집

심지어 디저트카페

 

또가고싶다,,,회사돈으로

 


'바이킹스워프'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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