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맛집] 베트남 요리 쌀국수와 ‘분짜’ 먹으러 갈땐, '에머이(Emoi)'

오늘 소개시켜 드릴 장소는 강남역에 있는 베트남요리 전문점입니다.

강남역 신분당선 3분 출구로 나가시면 있어요.

오늘은 강남역에 있는 '에머이'를 찾았어요.

에머이는 가로수길에서 처음 갔었는데, 강남점은 그 뒤로 세번쩨로 방문한 지점이네요.

오늘은 날이 조금 흐렸는데, 몸이 조금 으스스하거나 배가 아주 많이 고프지는 않은데 끼니 때가 되었을 때는

꼭 쌀국수를 먹으러 가는 것 같아요. :)

대학생 때는 포메인, 포베이 등을 많이 갔던 것 같은데, 요새는 어쩌다보니 '에머이'를 많이 방문하게 되네요.ㅎㅎ

다른 곳에서도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에머이에서 처음 먹어보게 된 베트남 요리인 '분짜'를 주문했습니다.

오늘도 보리양은 쌀국수는 무조건 양지를 선택합니다.

혹여나 양이 적을까봐 볶음밥까지 주문했습니다.

가로수길에서 먹었을 때 주문 안했으면 후회했을 맛이었거든요. :D

쌀국수와 분짜 그리고 새우볶음밥이 나왔어요.

파가 송송이 가득 들어있는 싹국수의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문득 궁금한게 접시나 그릇들의 문양이 특이한데, 베트남 전통 문양들인가 싶네요.

사기 그릇 같은 느낌에 약간은 바랜듯한 문양의 색이 너무나도 맘에 듭니다.

베트남 요리인 '분짜'랍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음식과 아주 예쁘고 멋진 그릇입니다.

사진 상태 아주 굿 :D

새콤한 소스에 듬뿍! 담뿍!

베트남 정통 볶음밥입니다.

베트남식으로는 'Com Rang' 이라고 해요.

저는 이렇게 기름에 볶은 밥을 좋아하는데, 특히 중국이나 베트남 쪽의 가벼운 쌀알을 좋아해요.

꼬들꼬들한 식감의 끝판왕이라고 할까나?ㅎㅎ

벌써 점심시간인데 아침도 못먹어서 뭐라도 먹긴먹어야 할 것 같은데,

베가 그리 고프지는 않아 선택한 쌀국수 집에서 둘이서 3인분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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