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시켜 드릴 장소는 합정-망원동에 있는 라멘 맛집입니다.
망원- 합정 사이에 있어요.
오늘은 제주여행을 막 다녀온 날이에요.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제주의 맑은 하늘을 보고 있었는데,,,,,여긴어디?
아쉬운 마음을 달래도, 저번에 먹어보려고 했으나 휴일이어서 못 간 망원동의 라멘 전문점을 찾아갔어요.
저기 보시면 입구에 이름을 적는 칸이 있어요.
'잇텐고'는 인기가 많은 맛집이라 어김없이 웨이팅이 있지만, 다행이도 이렇게 이름을 적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힘들게 계속 줄을 서있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멀리가면 안되요 :D
메뉴판이 아주 귀엽게 만들어져 있어요.
가게 입구에 친절하게 나와 있답니다.
저희는 처음에 이걸 모르고 일요일에 당당하게 찾아갔다가 굳게 닫혀있는 문을 보게 되었죠.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고, 오후 3시부터 5시는 break time 이니 참고 하세요 :)
기다리고 기다리다.
드디어 저희 차례가 왔어요.
힘차게 저의 이름을 불러주십니다.
반갑다 내이름.
실내 분위기는 이러합니다.
어두운 인테리어에 작은 실내등을 여러 개 배치하여 은은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요.
저희는 잇텐고의 유명한
'바질라멘'과 '돈코츠라멘'을
하나 씩 주문했습니다.
간단한 에피타이져가 나왔어요.
이건 와인으로 절인 토마토인데, 껍질을 벗겨서 매우 부드러웠답니다.
또한 와인으로 절였기에 은은한 포도향과 약간의 알콜 맛이 느껴지는 아주 맛있는 음식이었어요.
주문한 두 개의 라멘이 나왔어요.
그릇도 예쁘고, 라멘의 모습도 예쁘고 조명도 맘에 듭니다.
막 찍어도 사진이 예쁘니 좋습니다. :D :)
면발은 아주 얇았는데요. 마치 스낵면 혹은 컵라면의 면발 같았어요.
하지만 얇아도 쫀득한 식감은 잃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고기국수 같은 진한 육수의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잇텐고의 명물, 바질라멘입니다.
바질의 향과 정통 라멘의 육수가 아주 잘 어우러진 라멘이었습니다.
바질로 라멘을 만들고, 또 매우 맛이 좋은 것이 마냥 놀라웠습니다.
저녁으로 라멘을 먹기에는 조금 배고플 것 같았지만, 맛있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어요.
비록 추가하지는 않았지만,
잇텐고에서는 라면 사리를 추가 비용없이 추가로 제공해준답니다. :D
또 가고 싶은 맛있는 라멘집, 잇텐고 였습니다.
" 들어는 봤나 '바질라멘', 합정 라멘 맛집, '잇텐고' "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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