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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예약 및 수하물규정

미국여행/여행준비

by 하이공도리 2015. 6. 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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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공권 온라인 예매

이번 해외탐방을 위한 미국일정은 이렇다.

19일에 인천 공항에서 출발하여 미국 시간으로 19일에 시애틀에 도착하고, 나흘 뒤인 22일에 휴스턴으로 이동한다. 이후 24일에 모든 기본 일정이 마무리 되며, 다시 한국으로 귀국하거나 혹은 자유롭게 개별 여행을 하면 된다.

총 15명의 학생들이 탐방에 참여하는데 숙소의 경우 학교에서 지정해준 숙소를 이용하지만 항공편은 각자 구매해야 한다. ( 15명이나 되는 인원을 한번에 학교에서 예약하는 것이 쉽지 않은 가 보다)

어쩄든 기본일정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인천공항에서 처음 도착지인 시애틀로 가는 항공과 시애틀에서 휴스턴으로 가는 항공편을 어서 예매해야 한다.

세가지 조건이 있는데

1. 시애틀의 도착 시간은 미국시간으로 15/01/19 16:00 까지 공항으로.

2. 휴스턴 도착 시간은 미국 시간으로 15/01/22  20:00 까지 공항으로.

3. 최대한 저렴하게.

항공권 예매는 인터파크투어, 카약닷컴, 익스피디아 등을 이용하면 된다. 필자는 카약닷컴(http://www.kayak.co.kr/flights) 을 이용하였다.

 

 


보통 하나의 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왕복에서 예매를 하면 되는데, 필자의 경우 여러 도시를 이동하기 때문에 다구간을 선택하여 예매하였다. (여행을 다녀와서 사진을 오리는 바람에 날짜가 이미 지나버렸다.)

날짜와 시간, 그리고 공항을 입력 후 검색하면 다양한 항공사의 조합으로 항공권이 검색되어 나타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다구간으로 항공권을 검색할 경우 동일 항공사로만 검색이 된다. 특히 미국 국내선의 경우 각 구간을 편도로 구입했을 때(물론 서로다른 항공사) 보다 항공료가 더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항공료의 경우 매일매일 혹은 남은 좌석의 여부에 따라 그 요금이 크게 바뀐다. 또한 출발 예정시간보다 빨리 예매 할수록 저렴하게 항공료를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전체구간을 편도로 구매하는 것 보다는 국제선의 경우 (즉, 인천>미국, 미국>인천 ) 도착 및 출발 도시가 다르더라도 왕복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더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수하물 요금이다.

2. 수하물(baggage) 규정 알아보기









수화물이란 간단히 말하면 비행기를 탈 때 본인이 가져온 짐이다. 바퀴달린 캐리어를 떠올리면 된다. 기껐해야 육지 밖으로 나간 곳이 제주도였기에 그것도 길어야 3일이기에 비행기를 탔을 때 짐을 많이 챙기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번 일정은 넉넉잡아 2주정도 이기에 커다란 여행가방에 옷을 꽈꽉 담아 챙겨가야 한다.

공항에서 분류하는 수하물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1. 기내수화물 (Carry-On baggage)

기내에 휴대할 수 있는 수화물이다. 아시아나 항공 기준으로 무게는 10kg 이하, 가로세로높이의 길이의 합은 115cm 이하 의 수하물 만 반입이 가능하다. 물론 반입된 수화물에 대한 요금은 없다.

2. 위탁수화물 (Checked baggage)

기내수화물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수화물이다. 무게와 갯수 그리고 항공 노선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보통 국제선의 경우 위탁수화물 2개까지 무료이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미국의 국내선의 경우 대부분 저비용 항공사인데, 기내수화물의 조건이 매우 까다로우며, 위탁수화물은 1개 부터 요금을 받는다. 추가요금은 보통 1개당 25$ 이다. 




 

 

국내 및 미국 주요 항공사의 수화물 규정

 

 

 대한항공(Korean airline)

 https://kr.koreanair.com/korea/ko/traveling/baggage-services.html

 아시아나항공(Asiana airline)

 http://flyasiana.com/CW/ko/common/pageContent.do?pageId=PC_0390

 아메리카항공(AA)

 http://www.american-airlines.co.kr/intl/kr/travelInformation/travelInformation.jsp

 델타항공(Delta)

 http://ko.delta.com/content/www/en_US/traveling-with-us/baggage.html

 알래스카항공(Alaska)

 http://www.alaskaair.com/content/travel-info/baggage/baggage-overview.aspx?lid=nav:travelInfo-baggage

 유나이티드항공(United)

 https://www.united.com/web/en-US/content/travel/baggage/default.aspx


 

 

 

필자가 확인했던 항공사 위주로 나타내었다. 이밖에 항공사, 특히 외국항공사의 경우 여행정보(travel information)에서 baggage 관련 메뉴에서 해당 항공사의 수화물 규정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국항공사의 경우, 인천에서 출발하는 국제선부터 미국내의 국내선을 모두 하나의 항공사로 묶어서 예매할 경우 국내선에서도 위탁수화물을 무료(2개까지)로 운반해준다. 물론 항공사마다 다르니 미리 확인해야한다.

필자는 모든구간의 항공사가 다르기 때문에 위의 혜택은 받을 수 없었다. 그렇다고 3번이나 국내선을 이용하는데 10만원에 가까운 수화물요금을 낼수 도 없었기에, 과감히 기내용 캐리어 한개와 배낭 한개만 챙겨갔다. 보통 배낭1개와 기내용 캐리어 1개는 무료로 반입이 가능하다.

다만, 기내에 반입하는 물건에는 까다로운 검사가 진행된다. 다들 알다시피 칼이나 화기류는 절대로 반입이 불가능하고, 이밖에 다양한 물건이 기내용 수화물, 개인소지품으로 반입이 허가되지 않는다.

 



위 규정은 대한항공의 수화물 규정이다.

주의할 점은 기내의 액체반입 제한 조건과, 리튬배터리의 위탁수화물 반입 제한 조건이다.

기내로 액체를 반입할 경우 그양이 1L가 넘을 수 없으며, 개별 용기는 100mL를 넘을 수 없고 모든 액체류는 투명한 지퍼백에 넣은 상태로 반입이 가능하다. 액체류에는 음료 뿐만아니라, 세면용품, 스킨, 로션 등이 포함된다. 드럭스토어나 다양한 천원짜리 물건을 파는곳에서 작은 용기를 구매하면 된다.

또한 리튬배터리 조건은 이와 반대로 위탁수화물로 반입이 불가능하다. 스마트폰 배터리, 보조배터리 같은 리튬이온 배터리는 반드시 기내에 소지한 하여 반입하여야 한다. 위탁수화물로 운반될 경우 폭발의 위험이 있다고 한다.

이정도면 되겠지.. 하다가 공항에서 짐다빼고, 다시 게이트 밖에서 짐부치고 이러한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미리미리 확인하도록 하자.

또한 일부 미국항공사의 경우 게이트 내부에서 반입금지 물품이 발견되어 다시 위탁수화물로 짐을 부쳐야 할 경우 추가요금이 지불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자.

 

 


 

 

 

참고 [네이버 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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