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2 카푸룬/첼암제 2일 차
(오스트리아 4일)
숙소 바로 앞에 있는 빵집겸 카페로 아침을 해결하러 갔습니다.
건물 외관이 너무 귀엽습니다 ㅎㅎ
정말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쌓여있네요 ㅎㅎ
종류가 다양해서 어떤 이름인지 확인하기도 버겁습니다,,ㅎㅎ
햄이 들어간 길쭉한 바게트빵과 피자빵처럼 생긴 빵 하나씩 골랐습니다.
음료는 이른 아침이라 커피는 부담스럽고, 오렌지주스로 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도 없고, 한적하니 좋습니다.
창문 밖으로 맞은편에 숙소가 보입니다.
주문한 빵하고 음료가 나왔어요.
레스토랑이 아니라서 가지러 가야 했는데, 친절히 가져다주셨네요.
다진 고기와 치즈가 올라간 프레첼 모양의 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치즈와 햄 그리고 야채가 들어간 빵이 더 좋았습니다. (이름은 모름,,,ㅠ)
특히나 오렌지 주스랑 잘 어울렸습니다.
따뜻한 라떼도 괜찮았어요. 생각 외로 굉장히 연했는데, 쌀쌀한 아침에 마시기 딱 좋았습니다.
다 먹고 그릇을 어떻게 해야 되나 싶었는데, 옆에 아랍 커플들은 가져다주더군요,,,?
왠지 그냥 두고 가면 될 것 같은데, 잘 모르니 가져다줬습니다.
가져다 드리니 약간 당황+고마워함 의 표정을 짓기는 했습니다 ㅎㅎ
든든히 아침을 먹었으니 이제 다음 여행지로 떠나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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