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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최고의 맛집, 레스토랑 M32, 오스트리아여행 2일차

오스트리아여행/잘츠부르크(Salzburg)

by 하이공도리 2019. 10.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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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0 잘츠부르크 2일 차 - 8번째

(오스트리아 2일차)

 

잘츠부르크에서의 여행도 이제 끝나갑니다.

태풍때문에 하루나 날렸지만, 그래도 부지런히 움직인덕에 계획했던 곳은 대부분 다녀와서 다행입니다 ㅎㅎ

오늘 하루만 3개의 관광명소에 세끼 다 먹었으니 정말 성공적이었네요 ㅎㅎ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식당을 찾던 중 꽤 괜찮아 보이는 레스토랑을 발견해서 찾아갔습니다.

식당은 M32로, 잘츠부르크 중심가에 있는 현대미술관 옥상, 전망대쪽에 위치해 있어요!

전망대로 가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전망대 엘레베이터를 타기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하는데, 이것도 잘츠부르크 카드를 이용하면 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캐쥬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일 것 같지만,

 

실내는 꽤나 고급스럽게 꾸며져있으며, 웨이터들도 모두 고급레스토랑에 준하는 복장을 착용하고 있었어요!

청바지를 입어서 조금 신경쓰였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입어서 다행이었어요ㅎㅎ

 

와인메뉴, 에피타이져,  메인메뉴.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와인은 글라스와인으로 주문할 수 있고, 생선과 함께 마실 수 있는 화이트 와인 중에서 오스트리아 와인을 추천받아 주문하였어요.

첫번째 와인을 골라주시더군요 ㅎㅎ

맛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메인메뉴로는 버섯이 올라간 도미구이 요리와 염소 치즈와 시금치가 올라간 페튜치네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여행지에서는 생선요리를 먹기 쉽지 않은데, 몹시 기대가 됩니다 ㅎㅎ

 

식전빵인데, 빵과 버터 그리고 신기하게도 핑크솔트를 함께 주네요?ㅎㅎ

빵에 소금이라니 굉장히 낯선 조합이지만,  버터를 얇게 바른 뒤에 소금을 살짝 찍어먹으니 놀라울정도로 맛있었어요.

소금의 짠맛으로 버터의 맛이 더욱 잘 느끼게 되더군요 ㅎㅎ

 

아까 주문한 와인을 준비하려고 하네요 ㅎㅎ

 

먼저나온 도미요리입니다.

맙소사, 정말 엄청나게 맛있는 요리였어요.

특히, 함께 주문한 와인과 굉장히 잘 어울렸으며, 생선살은 잘 조리되어 나와서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화이트와인은 바디감이나 산미 모두 균형있고 좋았습니다.

이런  좋은 와인을 어디에서든 마실 수 있다니 오스트리아는 참 좋은 곳입니다 ㅎㅎ

 

다음으로, 페튜치네 파스타인데요, 염소젖 치즈라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전혀 그럴일이 없었고 맛이 좋았습니다.

적당히 올라간 시금치와 채소에, 묵직한 식감의 파스타면이 잘 어울립니다.

 

입구쪽에 현지인들이 있고, 저는 안쪽으로 안내해서 이게 말로만 듣던 아시아인 자리를 조금 떨어뜨리는건가,,했는데

알고보니 저 멀리 호엔잘츠부르크성까지 보이는 최고의 자리를 안내받았었네요 ㅎㅎ

 

유럽에서 파스타는 처음인데, 아주 훌륭한 곳에서 맛 좋은 파스타를 먹게되어 기쁩니다.

저멀리 노을이 지는 모습도 보이네요.

잘츠부르크에서 마지막 저녁식사 인데, 우연히 정말 좋은 곳을 발견해서 너무나도 좋은 기억을 만들고 갑니다.

 

몹시 좋은 대접을 받아, 20%에 가까운 팁을 기꺼이 지불했습니다 ㅎㅎ

팁까지해서 12만원정도 되는 가격이 나왔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

 

뒤는게 구글후기를 찾아보니, 가격에 비해 음식이 별로다, 서비스가 형편없다, 등이 더러있는데,,

분명 제가 주문한 음식을 주문하면 실망하지 않을 겁니다 ㅎㅎ

 

나이가 꽤나 있으신 웨이터께서 직접  서빙과 주문 안내를 해주셨는데, 굉장히 세심하게 해주었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유럽 레스토랑에서는 손을 흔들거나 소리로 웨이터나 서버를 부르는건 큰 실례이기에 조심해야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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