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공도리 : )

시카고의 마지막 밤이 찾아왔습니다. 2박 3일간의 시카고에서의 여행도 끝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시카고에서의 마지막 밤을 존핸콕 타워에서 보내려고 합니다. 존핸콕타워는 시카고 오른쪽 '미시간호' 호수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존핸콕 타워도 굉장히 높은 고층건물이에요. 시카고 도시의 경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그래서인지 약간 겁이나기도 하네요.... 갑자기 시카고360에서의 안 좋은 기억이.. 존핸콕 타워 전망대 층에 올라가니 그러한 걱정은 바로 사라졌습니다.어제의 블리자드로 아직 눈구름이 가득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아주 맑았습니다. 존핸콕 타워는 총 100층 짜리 건물로, 1969년 완공되었습니다. 완공 당시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이었으며, 시카고에서는 제일 높았던 빌딩이라고 ..

미국여행/휴스턴(텍사스) 2017. 1. 25. 13:47

전시관 끝으로 이번에는 여러 우주장비와 실제 우주선이 있는 전시관을 관람하였습니다. 실제로 과거에 사용되었던 장비, 현재 개발중인 모델, 우주복, 우주선 등 다양한 우주관련 장비들이 전시 및 개발되고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MORPHEUS 라는 우주 장비에요. 이는 나사센터에서 개발은 일종의 우주 차량입니다. 실제로 달에서 사용되며, 최대 1100파운드의 무게의 짐을 운발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우리가 영화 속에서 가끔 볼 수 있었던 우주 자동차 입니다. 전면에는 우리가 사용하는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유리보드가 있어 전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후방에는 우주복이 있습니다. 이를 착용하고 달표면을 이동하며 임무를 수행한다고 해요. 이 밖에 실제로 달 탐사에 사용된 여러 우주 장비들과 그 모형들이 전시되어..

미국여행/휴스턴(텍사스) 2016. 11. 21. 23:38

1. MCC 견학 식사를 마치고, 두 번째로 방문 한 곳은 " mission control center " 입니다. 이곳은 아마겟돈과 그레비티 같은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장소에요. 바로 국제 우주 정거장 ISS와 365일 24시간 3교대로 계속 교신하는 관제 센터입니다. 국제 우주정거장과 항상 교신상태로 유지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자리를 비울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교대 근무를 하며 식사도 그 자리에서 한다고 해요. ㅠㅠ

미국여행/휴스턴(텍사스) 2016. 11. 21. 23:38

오늘 투어 역시 일반인들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LV9 투어에요 본 투어는 일정인원이상이 모여야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하위 투어보다 관람시간이나 내용이 방대합니다. :D 견학하는 공간간의 이동은 위와 같이 중형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인솔자가 버스에서 친절하게 계속 설명해줍니다. 1. 우주비행사 훈련소 NBL

미국여행/휴스턴(텍사스) 2016. 11. 21. 23:37

휴스턴의 나사 스페이스 센터를 견학합니다. 나사 스페이스 센터는 " NASA 박물관 NBL 우주비행사 훈련소 MCC 나사관제센터 " 의 순서로 투어를 진행합니다. 저희는 아침 일찍 출발해 미리 예약한 벤을 타고 1시간 정도 이동하여 ‘존슨 스페이스 센터’ 에 도착 하였습니다. VIP투어는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눠져 있었는데, 우리조원들은 두 번째 차례이었어요. 기다리는 동안 저희는 이곳 박물관 내부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나사 박물관은 보잉박물관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어요. 보잉박물관은 민항기와 전투기의 역사에 대해 주로 다뤘다면, 나사 박물관에는 항공우주에 대한 전시물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시대에 따른 우주복에 대한 변천 MCC(나사 관제센터) 에 대한 모형인데 이곳이 바로 우리가 잠시 뒤에 견학하는 ..

미국여행/휴스턴(텍사스) 2016. 11. 21. 23:37

셋째 날 시애틀에서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비행기를 타고 ‘휴스턴’으로 이동했습니다. 제가 휴스턴으로 타고갈 알래스카 항공입니다. 처음타는 국내선이고 LCC라서 많이 걱정했는데, 정말 편안하게 이동했습니다. 국내선이라 금방갈거라 생각했지만 약 6시간정도 소요되었어요. 새삼 미국이 넓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저녁 7시였습니다. 이렇게 하루를 마감하기 아까워 짐을 풀고 바로 다운타운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곳 휴스턴하면 텍사스가 가장 유명하고, " 텍사스하면 스테이크 아닐까요? " 저는 먼저 도착한 일행들과 휴스턴에서 유명한 메뉴 중 하나인 스테이크를 먹었어요. 호텔 로비에서 소개해준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 기사님이 추천해주신 곳으로 갔어요. 정말 잘온곳이라 생각이 든게, 사람이 정말 많더..

미국여행/휴스턴(텍사스) 2016. 11. 21. 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