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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한남동카페] 작지만 아주 예쁜 카페, 피어[Peer]커피 로스터즈

_감성카페

by 하이공도리 2017. 3. 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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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시켜 드릴 장소는 한남동에 있는 카페입니다.




한남동 외국인 아파트 근처로 가시면 있어요.


 

한남동 안쪽으로 가시면 이렇게 예쁜 파스텔톤의 카페가 있어요.

 

'동료'를 의미하는 'peer' 입니다.

마치 동료가 동료에게 타 주는 커피같은 까요?

 

카페는 이렇게 반지하에 위치해 있어요.

 

한남동 카페 피어 커피 로스터즈의 오픈시간은

 

매일 오전 12시 부터 오후 10시까지며, 화요일은 정기 휴무라고 합니다.


 

요새 이쁜 카페들의 대부분은 자리가 불편하다는 특징이 있는 것 같아요.

대부분 딱딱한 의자 또는 직각으로 된 벽면 의자더라고요.

피어커피는 비교적 편안한 좌석이 세팅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저기 벽에 있는 쿠션 덕분에 매우 편하게 앉아 있을 수 있었어요.

 

안쪽에는 이렇게 독서실같기도 한 자리도 마련되어 있네요.

 

 

기본적인 커피 메뉴와 라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피어커피에는 커피 음료 이외에도 다양한 과일음료가 있어요.

보통의 카페에서 과일음료하면 뭐랄까 부수적인 메뉴같아 간혹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단순히 시중에 파는 쥬스에 시럽을 첨가하거나 냉동과일을 갈고 파우더를 넣는 등..? 

근데 피어커피의 과일음료는 정말 맛있고 좋았습니다.

특히 사과당근 쥬스와 한라봉 쥬스는 일품이었습니다.

 

최고의 쉐프가 만든 케이크라고 광고하는 케이크들은 아쉽게도 모두 매진되었습니다...

나중에 '샤롬'이라는 케이크를 맛보았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늘은 가볍게 '사과당근쥬스'를 주문했습니다.

제주도에서 정말 맛있는 당근쥬스를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당근쥬스를 판매하면 꼭 주문하는 것 같아요.

 

 

단지 당근만 들어간게 아니라 사과 또한 들어가서 달콤한 맛이 한 껏 강조됩니다.

제주도에서 먹었는 순수 당근 쥬스와는 또 다른 맛이에요.

사과가 당근의 무거운 맛을 잡아주는 듯 합니다.

 

 

제주도에서도 한남동에서도 이렇게 함께 당근쥬스를 먹게되어 행복합니다.



" 피어커피로스터즈 "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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