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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카페] 북한강이 한 눈에 보이는 카페, 선리버

_감성카페

by 하이공도리 2017. 2.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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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시켜 드릴 장소는 냠양주에 있는 카페입니다.



이렇게 북한강 강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페 선리버의 건물 외관입니다.

저 마름모와 직사각형의 창문의 모습... 건물 윗쪽에 붙은 간판...

90년대 모텔..아니 여관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그래도 의심하지 않고 들어가보겠습니다.



외관과는 다르게 매우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입니다.



깔끔한 배색으로 된 실내 모습입니다.



이렇게 2층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네요.



왼쪽에서부터 얼그레이 롤케이크, 레드벨벳 케이크 입니다.

저 노오란 케익은 호박이었는지 당근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에요..^^;;



기본적인 커피와 라테, 그리고 차와 몇 가지 음료를 제공합니다.

바나나 라떼를 주문하려 했지만, 아쉽게도 재료가 소진되었다고 하네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오랜만에 재고없음을 당했네요.


특별히 스페셜티 커피는 없기에 저는


"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그리고 얼그레이 케이크

"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음료와 케이크가 나왔습니다.

저 '선리버' 마크는 누가 디자인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유행을 타지 않는 것 같은 디자인같으면서도 촌스러움을 한 껏 내포하고 있는 디자인입니다.



먼저 바나나 라떼 대신 주문 된 카페라떼입니다.

매우 특별하게 맛있다..! 는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먹은 라떼라 그런지 더욱 맛있다고 하네요.



다음은 아메리카노입니다.

좋은 원두를 쓰는지 향과 맛이 매우 좋습니다.

역시 회사에서 먹는 아메리카노와는 그 맛이 다르네요.

아 물론 가격도 다르지만요.



마지막으로, 얼그레이 롤케익입니다.

저번 한남동에서 처음 맛보았었던 얼그레이 케이크가 떠오릅니다. 

선리버의 얼그레이 롤은 기대했던 것 보다는 별로였습니다.

먼저 보관 냉장 상태가 적절하지 못했는지, 아니면 추운 날씨 탓이었는지 케이크 크림이 죄다 얼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얼그레이의 맛을 좀처럼 느끼기 쉽지 않았어요.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아메리카노가 맛있어서 좋게좋게 먹었습니다.

이곳 카페에서 사용하는 원두는 '공정무역'을 거친 원두만을 사용한다고 해요.

맛도 착하고 사장님의 마음씨도 착한 그런 카페였습니다.



사실 선리버 카페는 북한강 뷰가 한 눈에 보이는 것으로 유명해요.

때마침 전날 내린 눈으로 더욱 기대를 하고 왔지만 아쉽게도 그 경치를 많이 즐기진 못했습니다.



이렇게 북한강 뷰가 보이는 곳에는 4개의 테이블이 있는데, 그 경쟁률이 치열합니다.



보통 2~4시간 앉아 계시던데, 그 주변으로 아주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노리고 있더라고요.

저 또한 주변에 자리를 잡고 있으면서 호시탐탐 자리를 노렸지만, 주변의 눈치 싸움에 밀려 포기했습니다.

포켓몬고


그래도 먼발치 니는 노을을 보며 아름다운 북한강의 모습을 잠시나마 즐길 수 있었던 카페였습니다.




남양주 카페 " 선리버 "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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