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뮤지엄산 #5 갤러리(박물관/미술관) [원주여행,오크밸리]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계속 뮤지엄산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 뮤지엄산 - 박물관&미술관 "

　

제임스터렐관을 뒤로하고 갤러리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갤러리는 크게 두개의 갤러리와 원방각(○□△)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갤러리는

"

페이퍼갤러리,

청조갤러리1,2,3

"

가 있어요.

먼저 청조갤러리 1,2 관에서는 기획전시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 이야기가 있는 그림, 일러스트레이션 " 展

이 열렸어요.

출판을 매게로 하는 미술 중 그림책 속 그림의 이야기와 화가들이 그린 문학잡지나 소설 들의 삽화 및 표지그림의 아름다움을 살펴보는 전시였습니다.

(안내장 발췌)

다음으로는 청조갤러리 3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청조갤러리 3관에서는

" 한국 미술의 산책 "

의 상설 전시가 열려있습니다.

'해바라기' 라는 작품인데 인상깊어서 유일하게 한 장 찍었어요.

촬영은 제한되어 있다는 경고나 안내원의 제지가 없었지만 미술품은 잘 찍지 않는 편이거든요.

세 종류의 갤러리 감상을 마치고 원방각(○□△)관으로 이동했어요.

중간 중간 갤러리 건물 전면 유리창 너머 잔잔한 수면이 보이네요.

전면 유리창 창틀이 아름답지 않나요?

중학교 미술시간에 배웠던

'절제와 균형의 미'가 느껴질 것 만 같아요.

사진으로 최대한 담아보려고 노력했는데 실제로 보는 것만 못하네요.

가까히 서서 바깥을 보는 것만으로도 균형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원방각(○□△)관은

"

원(○) 백남준 홀

방(□) 파피루스 온실

각(△) 삼각코트

"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원방각'이라는 이름은 제가 붙였어요.

실제로 본 뮤지엄산 갤러리에서는 단순히 '동그라미,네모,세모(○,□,△)'의 장소로 표현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전통 문양인데 원방각이라고 부릅니다.

간단하게 원은 하늘은 의미하고, 각은 사람을, 끝으로 방은 대지를 의미합니다.

백남준 홀이에요. ○이며 원형공간으로 되어있어요.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미디어작품을 볼 수 있는 특별 전시관입니다.

다음은 삼각코트 △ 입니다.

청조갤러리로 향하는 길목에 있습니다.

사람(人)을 상징하며 대지□ 와 하늘○을 이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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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파피루스관 □ 입니다.

정육면체의 유리 온실 공간에 파피루스가 길러져 있습니다.

사각형 공간은 대지를 상징합니다.

(사진은 못 찍었네요.)

밖을 보니 아까 제임스터렐관으로 가는 길에 스톤가든입니다.

신라고분을 모티브로 한 스톤가든이에요.

한 쪽으로는 뮤지엄산 카페가 있어요.

워터가든도 보이네요.

이렇게 뮤지엄산의 갤러리와 박물관 관람을 마칩니다.

끝으로 플라워 가든과 조각정원으로 가보려고 해요.

갈대밭이 멋지게 펼쳐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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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엄산 #5 갤러리 "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