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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맛집] 피맥하기 좋은 화덕피자 전문점, 강남 도치피자

_전국먹거리

by 하이공도리 2017. 7. 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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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시켜 드릴 장소는 강남역 근처에 있는 화덕피자 전문점입니다.



강남역 11번 출구, CGV 뒷쪽으로 올라가시면 있어요.



오늘은 술집, 카페, 고깃집으로 가득한 강남에 꽤 괜찮은 피자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도치피자는 정통 나폴리 화덕피자 전문점이에요.

사진 오른쪽 주방장 뒤편에 화덕이 있어요. 중간중간 반죽에 토핑이 올려진 피자를 직접 굽고 꺼내는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화덕피자 전문점이라 해도 파스타 또한 굉장히 유명해요.


저는 가지가 올라간

감베리 피자와

감베리 크레마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정통' 나폴리 피자는 나폴리 피자협회에서 지정한 규정에 따라 만들어야 한다고 해요.

(살짝 우리나라 가수협회-by김흥국 같은 느낌이 드는데, 실제로 권위있는 곳일까요? ^^)

한가지 재밌는건, 485도씨 라는 고온과 피자의 두께 규정이에요.

어찌됐건 세계가 인정하는 맛이라고 하니 한 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자, 감베리 피자가 나왔어요.

메뉴판에 고추가 하나 그려져 있었는데, 그리 맵지는 않네요.

매겁쟁이(매운걸 아주 잘 못 먹는 사람) 두명이 거뜬하게 먹었습니다.



가지가 송송 올라가 있어요.

지금부터, 정통 나폴리 피자인지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485도씨에서 구웠는지 인데, 화덕을 보니 그정도 되겠죠.

다음으로 두께를 보니, 가운데는 0.3mm, 가장자리는 2cm 라고 하는데....

뭐 가운데는 얇고 끄트머리는 두껍습니다.



두꼐고 나발이고 결국은 맛인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살짝 매콤한 맛에 쫄깃한 도우 그리고 다양한 토핑이 어우러져 참 좋은 맛을 내주었습니다.

녀석.




다음으로 크림파스타에요.

이것또한 걸쭉하니 괜찮았습니다. 

이곳의 주인공 피자를 잘 서포트해주는 맛이었어요.



두께를 다시보니 정말 많이 얇은 것 같아요.



겉은 살짝 타는 게 맞다고 하는데, 도우 끝 부분을 보니 정말 정통 나폴리 피자 답습니다.



강남역에서 비교적 조용하게 피맥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른 피맥집은 굉장히 어둡고, 소란스러운 곳이 많아 단체로 가지 않는 이상 불편하더라고요.




시끄러운 강남역의 조금 위쪽, 변두리에서 조금은 조용하게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던 도치피자 였습니다.


" 아주 맛있는 정통 나폴리 화덕피자 레스토랑, 강남 도치피자 "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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