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모어(fillmore), 2년만에 다시 간 일산 밤리단길 멋진 레스토랑
아주 오랜만에 필모어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2년 전이더군요ㅎㅎ 요새도 예약이 가득 차 있는 곳이지만, 운 좋게 당일 저녁 예약이 가능했네요 ㅎㅎ 2년간 내외부의 모습이 조금 바뀐 거 같아요. 테라스 자리는 없어지고, 실내에는 대형 테이블은 빠지고, 작은 테이블이 늘어났어요. 약간 예전의 그 느낌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그때는 바 테이블에 있었는데, 이번에는 일반 테이블을 이용하게 되었네요 :) 일단, 이곳은 스테이크가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살치살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파스타 대신에 구운 문어를 고르고, 에피타이저로는 하몽 크로스티니를 함께 주문했습니다. 가볍게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따뜻하니 좋았습니다. 보통 식전빵을 챙겨주는 곳은 많지만, 그 빵을 데워주는 곳은 드물기 마련인데, ..
_전국먹거리
2019. 8. 2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