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출퇴근 길에 있는 아주 멋진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바로,,,
외관만 보면 정말 한적한 교외나 아니면 제주도에 있는 카페같은 모습입니다.
저 가운데 우뚝 솟은 기둥은 왠지 이전에 있던 건물에 있던 기둥을 그대로 둔 것 같은데, 나름 멋있고 좋네요ㅎㅎ
실내도 천장과 바닥이 모두 나무로 되어있고, 실내 소품도 대리석이 아닌 타일과 나무의자, 테이블로 되어있어 아늑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에스프레소류 커피하고, 몇가지 에이드랑 티를 팔고 있다. 다행히 원두는 두종류로 제공을 하는데, 직접 로스팅하는지는 모르겠다 ㅎㅎ
실패할 확률이 가장 적은 아메리카노를 과일의 산미로 선택하였어요. 다른하나로는 조금 특이한 패션후르츠 에이드를 골랐습니다.
패션후르츠 음료는 처음인데, 나름 괜찮았다. 다만 처음에 탄산수를 오래된걸 썼는지 탄산이 조금도 느껴지지 않아 말씀드렸더니, 바로 새로 준비해주셨다. 강렬한 탄산이 정수리를 뚫고 나오는 느낌이었다.
밤이되니 마당에 하나둘씩 앵두 전구들이 들어와 더욱 카페가 아늑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카페 주인이 여러모로 많은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정말 화초와 나무들이 많은 것 같네요 :)
주말에 동네에 이런 카페가 있으면 정말 좋은 것 같은 그런 카페였습니다.
"카페서천"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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