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을 마무리하는 여행을 떠나보려고 합니다.
마지막 여행은 역시 '제주도'네요.
참 힘들었던 2016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잠시 일상의 돌파구로 여행을 떠났고, 그 곳이 제주도였는데 벌써 올해 네번째 여행이네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제주도를 경험하게 되네요.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참 많은 곳도 가고 다양한 음식도 만나고 소중한 사람도 만났습니다.
그간 매번 밤비행기를 탔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낮 비행기를 타고 떠나네요.
연차 한 번 안쓰겠다고 월화수목 땡겨서 일하고 금요일에 5시40분에 출근하는....
이번주 참 열심히 살았네요.
고작 국내선, 제주도 간다고 새벽부터 준비했네요.
덕분에 오랜만에 구름 속 항공 사진도 촬영했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눈 구름이 상당하네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매우 피곤하지만 보람차네요.
2016년 마지막 여행, 제주로 떠나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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