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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3일차] 대만에서 마지막 밤 - 곱창국수, 대만 컵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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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미라마 관람차를 보고 대만에서 마지막밤이라 아쉬운마음에 시먼딩에 갔어요. 

 

  

시먼(西門) 은 우리나라의 명동 같은 곳입니다. 정말 다양한 로드샵들, 그리고 다채로운 먹거리들을 팔아요 :) 우리나라 가게들도 정말 많아요 ( Kpop 노래도 울려퍼집니다..) 먼저 맛본건 바로 ★곱창국수★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곱창을 보통 구이나 볶음으로 먹거나 혹은 전골로 먹자나요? 그런데, 대만에서는 곱창국수가 정말 유명하더라고요? 저도 사실 알고 찾아간게 아니라 지나가다가 사람이 많아서 들렀거든요. 비도오고 날씨도 으스스하고, 또 연일 강행군으로 몸이 조금 허한 것같아서 따뜻한 음식이 땡겼는데,  따뜻한 국수같은게 없을까 하고 돌아다니던 찰나에 (해외에서 잔치국수 찾는 1人) 적당한 가게를 찾았는데 정말 제격이었습니다 :) 곱창이 송송 들어있는 곱창국수 :D 곱창국수 신기하고 맛있어요! 

 

 

다음으로는 철판볶음집을 가봤어요.

 

 

사실 이곳도 돌아다니다가 괜찮은 곳 같아서 들렀습니다. 오늘은 정말 현지 유학생 처럼 돌아다니다가 괜찮다 싶은 곳 가는 날! 볶음 우동을 주문했어요. 

 

 

((가게 메뉴판 사진인데, 실은 동영상을 캡쳐한 사진이라 화질이 이렇네요)) 

가격은 1인분에 60TWD입니다. 역시나 저렴해요. 맛도 매우좋아요. 대만 정말 좋아요 :) 

((여행지에서는 역시 저렴한게 최고죠))

 좀더 돌아보다가 집에 돌아오는길에 아쉬운마음에 편의점에서 대만 컵라면을 사가지고 들어왔어요. 

 

 

 

맛있어요. 정말맛있어요. 대만에 오면 꼭꼭 드셔야합니다 :) 집에 한 박스는 사왔어야하는데 정말 아쉬워요.. (뚜껑은 잘 뜯으세요.. 딱히 뜯기 어려운건 아닌데.. 혹시나 해서요.) 

 

 

 

철지난 크리스마스 트리에요.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한달이나 지나도 치우지 않은 트리들이 많은데 여행지에서 보니깐 몬가 새롭네요 :)) 

 

대만에서 마지막 밤 :D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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