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맛집] 경주의 명물 '황남빵' 본점에 가다

오늘 소개시켜 드릴 장소는 경주의 명물 '황남빵' 전문점입니다.

경주 황남동에 있어요.

저 멀리 서울에서 경주까지 뭐라도 사가야할 것 같아서, 경주빵이나 황남빵을 살까했는데,

경주빵은 한 번 집에 사갔으니( 비록 15년 전이지만...)

이번에는 황남빵을 사가보려고 합니다 :)

엄청난 인파입니다.

황남빵은 경주의 명물인 만큼 판매하는 곳도 많은데요, 그래도 가장 유명한 원조 판매점을 방문했어요.

원조 전문점인 만큼....사람들이 엄청납니다.

이제 어디든 이런 줄

익숙합니다 ^0^

40분 대기

생각보다 짧네요!ㅎㅎㅎ

사실, 접수하고 40분뒤에 다시오면 되는 구조라서 큰 문제가 없었어요.

경주 시내를 한바퀴 돌아보면 어느새 빵 받으러갈 시간이랍니다.　

가게 안 쪽에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직접 황남빵을 만들고 계십니다.

공장에서 찍어내지 않고 이렇게 한개 한개 직접 만드는 걸 보니 더욱 기대됩니다.

황남빵은 이렇게 크기별로 두 종류로 판매합니다.

더 많이 들어있는 걸 산다해도 1개당 가격은 동일하니 필요한 만큼만 사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20호 3개를 샀는데 조금 많이 산 것 같더라고요.

저녁을 먹고 가서 40분이 훌쩍지나 빵을 받았어요.

집에 돌아가는 길에 하나 먹어보려고 꺼내보았습니다.

경주에서 자주 보던 문양이에요.

오밀조밀 정말 귀여워요.

빵의 굽기와 색이 마치 만화 호빵맨의 볼 같습니다. :)

따뜻한 커피와 함께하니 돌아갈 길이 천리라도 힘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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