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홍두깨칼국수', 맛있고 푸짐한 해물 육수 까치울역 칼국수집
코르드 블랭크에서 오랜 시간 동안 있다가 어느새 저녁시간이 훌쩍 지나 저녁 먹을 곳을 알아보다가 찾아간 곳입니다. 알고 보니 근처에 가든 형태의 식당이 몇 군데 있더군요 ㅎㅎ 까치울역 근처 먹자골목인가봐요. 누렁 누렁 찜질방 황토방에 온 느낌입니다. 저멀리 메뉴판이 있습니다. 칼국수 두 개와 단백질 보충을 위해 물만두 한 접시도 주문했어요. 식전 밥. 참기름도 주면 좋은데, 고추장은 양이 좀 많아서 다 비비면 짜더군요. 반만 비벼도 충분합니다. 육수와 칼국수가 나옵니다. 저는 이미 조리된 상태의 칼국수가 큰 대접에 나오나 싶었는데, 이렇게 앞에서 끓이는 거였네요. 이렇게 끓이는 칼국수는 샤브샤브외에는 오랜만입니다.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면을 넣어 주십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모래시계를 두 번 뒤집으면 다..
_전국먹거리
2019. 9. 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