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시애틀에서 첫날밤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새 저녁시간이더군요. 미국에서 첫 식사는 호텔 근처에 있는 '데니스'라는 레스토랑 입니다. 저는 소세지 뭐시기를 시키고 다른 친구들은 찹스테이크와 감자 스튜 머시기를 주문했답니다. 모두 $10 정도 입니다. 저기 콜라도 있는데... 미국에서 첫 콜라였는데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마셨던 콜라와는 전혀 다른맛... 수돗물 맛이 너무 강하더라고요. 알고봤더니 미국은 물을 달라고 하거나 저런 캔이나 페트에 있는 콜라가 아닌 것을 주문하면 콜라원액에 수돗물을 부어서 준다하더라고요. 물도 수돗물을 그냥 마시고. 처음엔 적응하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미국, 아니 외국은 우리나라 처럼 정수기로 물을 쉽게 마실 수 없답니다. 대부분 물을 판매하고, 식당에서는 그냥 수돗물을 부어서 주는 식입니다..
미국여행/시애틀
2015. 6. 12.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