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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한남동카페] 저녁먹고 가기 좋은 몽상클레르 디저트카페 피어(PEER)

_감성카페

by 하이공도리 2017. 6. 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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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시켜 드릴 장소는 한남동에 있는 예쁜 디저트 카페입니다.




한남동 골목 안쪽으로 가시면 있어요.


피어커피로스터즈, 피어카페는 저번에 당근주스를 마셨던 카페에요.

한남동에는 정말 많은 음식점과, 카페가 있지만 이렇게 두번이나 간 곳은 처음인 것 같아요.


사실 저번에는 늦은 시간에 가서 케이크가 하나도 남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케이크 위주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아주 다행히도 케이크가 아주 많이(?) 남아 있습니다.

사실, 저기 보이는 케이크는 '몽상클레르'라는 디저트랍니다.

일본의 천재 셰프가 만든 브랜드라고 해요.


몽상클레르는... 

프랑스 과자 콩쿠르에서 우승, 일본 맛집 프로그램 1위 등 화려한 경력을 소유한 일본 대표 파티시에 츠지구치 히로노부蔑口博啓가 운영하는 제과 전문점이다


그렇다고 합니다.



프랑스 과자 콩쿠르에서 우승작을 차지한 디저트라고 해요.

피아노에서만 들어본 콩쿠르가 과자에도 있다니 신기합니다. 



갈레트후레즈, 아래 설명이 실제 디저트의 느낌을 아주 자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샤룸, 빠알간 푸딩 같이 보이는 것에 작은 생딸기가 올라가 있는 디저트에요.

여러 디저트 중에 가장 눈이 많이 갔었습니다.

저 푸딩같이 보이는 부분의 식감과 안의 모습이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녀석으로 정했습니다.

사실 더많은 디저트도 있고, 먹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하나하나가 몸값이 있는 녀석들이라 한놈만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



이번에는 음료로 한라봉 차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당근쥬스와 한라봉차, 그리고 샤룸 디저트를 주문했어요.



최근에 제주도를 다녀와서 굳이 여기서 한라봉을 맛 볼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카페 직원께서 무어라무러라 말씀하셔서 바로 주문했었는데, 도통 기억이 나지 않네요. ^^;;

아무튼 굉장히 노력이 많이 들어간 음료라고 했던 것 같아요.


 




샤룸의 내부 모습이에요. 겉은 정말 푸딩같은 느낌인데, 안에는 케이크 처럼 층이 나누어져 있네요.

안에는 유크림이 들어 있었습니다.



직원 말 솜씨에 넘어가서 주문했던, 하지만 아주아주 맛있었던 한라봉차 입니다.

실제 이름이 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ㅎㅎ



이건 깔끔한 당근+사과 쥬스랍니다.

몸이 해독되는 느낌 :)



식후에 가볍게 차한잔 그리고 심심한 입을 달래줄 가벼운 디저트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녀석을 데려오러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 저녁먹고 가기 좋은 몽상클레르 디저트카페 피어(PEER)"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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