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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헤메기 [탑승수속/데이터로밍]

미국여행/여행준비

by 하이공도리 2015. 6. 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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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

저는 고양시에 서식하기 때문에 비교적 인천공항에 편하게 갔어요!

미국 시간으로 19일 오후 4시까지 시애틀로 도착해야하는데, 직항기준으로 인천에서 시애틀까지 대략 10시간이 채안걸립니다.

 

 

오후 6시 30분 인천발 비행기를 탑승해서 다음날 오전 11시 에 시애틀에 도착합니다. 경로에 날짜 변경선이 있기 때문에 날짜는 계속 19일 입니다.

출반전 다시한번 필수 준비물을 체크하고,

 

1. 여권

2. 여권

3. 여권

4. 여ㄱ..

 

사실 다른 준비물들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무지 불편하지만 출국이 불가능하지는 않은데 여권이 없다면 눈물을 머금고 집으로 돌아와야합니다.

저는 6시반 비행기 이기때문에 일찌감치 3시까지 도착하도록 하였습니다.(무려 3시간 반 일찍..)

 보통 국제선은 비행출발전 2시간, 국내선은 1시간정도라고 합니다.

 저는 첫 출국이기 때문에 그보다 더더욱 여유있게 출발하였습니다.(사실 이렇게 갔는데도 이곳저곳 헤메서 실질적으로 남는 시간은 30분 정도 뿐이더라고요...)

1. 탑승 수속 하기

인천공항에는 우리의 멋진 공항철도를 타고 갑니다. 기타 다른 대중교통은 http://www.airport.kr/airport/traffic/bus/busList.iia?flag=K 에서 확인해보세요. 참 공항철도는 꼭 인천공항까지 가는 열차를 타야합니다. 가끔 검암행이 있는데, 그러면 그 무거운 캐리어를 다시 내리고..기다리고..타고..

무튼 인천공항역에 도착하고 카드를 찍고 나옵니다. 이정표를 확인해서 국제선탑승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국제선 탑승 게이트 쪽으로 오면 정말 다양한 항공사 탑승 수속 카운터가 일정간격을 두고 위치해있습니다.

 

 

저는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기 때문에 K,L,M 카운터 방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탑승수속을 마치면 더 이상 위탁수하물 안의 물건은 도착시까지 이용할 수 없으므로 다시한번 확인하고 수속해주세요.

수속시에는 여권과 이메일로 받은 인터넷 티켓을 함께 보여드리면 됩니다. 혹은 어플을 받아서 모바일 티켓을 보여드려도 됩니다.

티켓을 받으면 게이트에 들어가기 전에 간단히 식사를 하거나 혹은 데이터 로밍을 할 수 있습니다.

 

 

수하물을 맞기면 이런 수하물 표를 주십니다. 전 이게 꼭있어야 나중에 찾을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2. 데이터 로밍센터 이용하기

 

 

국내 각 통신사 ( SKT/ KT / LGU )의 로밍센터가 게이트 입구 쪽에 여러 곳 있습니다. 저처럼 해외에서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을 분들은 꼭 본인의 해당 통신사의 로밍센터에 방문하여서

"데이터 완전 차단 부탁드립니다" 를 외치면 됩니다.

간단한 본인확인 후 에 데이터 차단이 되고, 상담원께서 여러가지 면세점 쿠폰을 주십니다.

또한 한가지 팁으로, 로밍센터에서는 해당 국가에 맞는 멀티 콘센트(일명 돼지코)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말씀드리면 됩니다.

아래는 인천공항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보여주는 지도입니다. 간단히 참고만 하세요.

 

게이트로 들어가시면 다양한 면세점이 있으니 출발전 까지 이용해 보도록 합시다.슈퍼맨

 

 

게이트에 들어가고 아직 시간여유가 있어서 탑승구 앞 의자에서 쉬고 있습니다. 스마트세상이라 현대인들은 늘 배터리 부족에 허덕이고 있죠. 그런 고객들은 위해 쉼터 주변에 아주 많은 콘센트가 비치되어 있어요. 220V와 외국인들을 위한 110V 콘센트 까지!

비행기 내에서는 충전이 불가능하므로 가득 충전하고 들어갑시다!

 

 

이건 탑승 후 남은 저의 티켓. 탑승구에서 티켓을 제시하고 기내에서 좌석으로 이동하는 통로에서 한번더 확인하기때문에 꼭 잘 챙겨야 해요!

저는 영화관처럼 입구에서만 검사하면 끝나는 줄 알고 잘챙기지 않았다가 다시 찾느라 고생했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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