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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암제명소, 오픈카만 가능한 드라이브코스? 그로스글루코너GrossGlockner, 오스트리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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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그로스글로코너 드라이브 후기를 써보겠습니다ㅎㅎ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들어갔습니다.
제 뒤에 포르쉐 카브리올레인가요?
두대가 나란이 있으니, 서킷을 달리는 느낌이네요.

뚜껑열자!

재밌는게, 뚜껑있는 차는 거의 없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저도 후딱 뚜껑을 열어버렸습니다ㅎㅎ

혹시 뚜껑있는차는 입구컷인건가???

이미 한참을 올라온 상태라서 드라이브코스에서 보이는 경치가 아주 멋집니다.

중간에 주차할만한 공간이 있어서 잠시 차를 대고, 간단히 점심을 먹었어요.
마트에서 요거트랑 과일하고 빵 몇개 사왔는데, 딱 좋았습니다.

벤츠 C클래스 카브리올레 2018년십 모델입니다.
겉모습이 화려하지만, 주행성도 빠지지 않는 모델이죠ㅎㅎ
덕분에 꼬불꼬불한 길을 속도를 줄이지 않으면서 아슬아슬하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스릴있고 재밌습니다ㅋㅋ

 

다시 출발합니다.
가을이라 만년설을 제외하고는 녹색의 빛으로 가득한 산맥이 보이네요.
봄에 간다면 겨우네 내렸던 눈이 아직 녹지 않아서 더욱 멋졌을 것 같아요 ㅎㅎ

구름둥둥 ~.~

계속 올라가다보면 중간 대피소같은 곳이 나옵니다.
대피소 건물 위쪽에는 이렇게 산맥의 산봉우리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제일 높은 봉우리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막대기?
렌즈같은것 없어서 잘 째려봐야되는데, 눈안좋으면 못봅니다ㅎㅎ

그로스글로코너를 지키는 수호신.

경치 아주 멋져!!!

 

웃긴게, 트랙터도 오픈가라고, 트랙터가 정말 많이 보였는데요, 트랙터 동호회같은데서 나왔는지 여러대가 웅장한 소리를 내면서 달려갑니다ㅋㅋ
역시 오픈카만 입장가능한 곳ㅋㅋㅋ

대피소에서 다시 입구쪽으로 살짝 내려오다가 갈라지는 길이 있을텐데, 여기가 그로스글로코너에서 가장 높은 곳일 것이다(아마도???)

올라가는 길이 길지는 않은데 꽤나 가파른데다가 길이 굉장히 좁아서 운전을 좀 못한다 싶으면 포기하는게 나을 수 도 있다..
게다가 올라가면 주차공간도 넉넉치 않아서 좁은 공간에서 여러번 돌아야된다...

그래도 올라가면 경치가 아주 좋다ㅋㅋ
그러니 가기전에 운전실력을 키워서라도 가는걸 추천한다.ㅋㅋ

 

 1.5유로 넣으면 꽤나 멋진 기념품으로 만들어주는 기계다.
오스트리아 관광지마다 있던데, 보통 3가지 종류의 도면이 있고, 기계를 잘 보면 화살표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원하는 그림이 화살표가 가리키도록 한 상태에서 동전을 넣고 힘껏 돌리면 된다!

 

아들러와 함께!
오스트리아에서 제일 맛난 음료수ㅋㅋ

실컷 구경도하고 사진도 찍었으니 이제 내려갑니다.
화장실은 내려가는 길에 커다란 건물이 있을텐데, 거기에서 이용하면 됩니다.
대피소 화장실은 좁고 지저분해요!

어석왕.

나가는길에 화장실 이용료 자진납부

내려가려니 꽤나 아쉽습니다ㅎㅎ
아쉬움을 달래고 내려가는데, 역시나 내리막길은 금방이네요.

 

 오늘 찍은 사진 중에서 가장 멋진 풍경사진!

그로스글로코너는 카푸룬 지역에 왔다면 꼭 가야하는 명소입니다ㅎㅎ

모두들 운전실력을 키우고, 멋진 차를 빌려서 (꼭 뚜껑 열리는 걸로!)

한껏 겉멋을 부리며 멋진 풍경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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