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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데이트] LP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 이태원 뮤직라이브러리

_주말에 가기 좋은 곳

by 하이공도리 2017. 6.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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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시켜 드릴 장소는 이태원에 있는 현대 뮤직라이브러리입니다.




이태원 길목에 커다랗게 있습니다.



오늘은 LP판을 직접 들을 수 있는 현대카드의 뮤직라이브러리에 찾아갔어요.

현대카드는 디자인, 트레블, 그리고 뮤직, 최근에는 쿠킹까지

총 네가지의 라이브러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태원에 위치한 뮤직라이브러리는 1층에는 카페와 대기석 그리고 2층에 LP판을 청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카페에는 기본적인 커피와 음료 그리고 맥주도 판매하고 있어요.

다만 음료는 2층 LP 청음 실로는 가져갈 수 없답니다.



현대 뮤직라이브러리 이용 안내에요.

현대카드가 운영하는 모든 라이브러리는 현대카드를 소지한 고객과 동반 1인까지 입장이 가능해요.

카드는 꼭 실물을 소지하고 있어야하며, 입장 고객은 모두 신분증을 임시로 제출해야 합니다.

개인명의의 현대카드 1장과 신분증 꼭 챙겨가세요. :)


참, 물론 이용요금은 없습니다. ^^



카드를 보여드리고 신분증을 제출하면 이렇게 티켓과 대기 진동벨을 줍니다.

보통의 라이브러리는 사람이 가득해서 일정 수용인원이 가득 차면 진동벨을 주고 순차적으로 입장해요.

보통 30분 ~ 1시간 정도 대기하는 것 같아요. 저희는 2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순서가 오면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이동합니다.



내리자마자 눈앞에 펼쳐진건 엄청난 양의 LP 판이었어요.

LP판은 홍대거리에서 잠깐 보거나 영화에서 주로 봤었는데,

이렇게나 많은 LP판을 그것도 장식용이 아닌 청음 가능한 LP라서 더욱 신기했습니다.



뮤직라이브러리의 간단한 이용안내에요.

LP판은 직접 검색하여 찾을 수 있으며 한번에 3개의 LP판을 청음할 수 있고 청음 시간은 30분이에요.

청음 시간이 끝나면 다시 LP판을 고를 수있고, 다시 데스크에 고른 LP판을 가져가 청음신청 하면되요.

이때,  턴테이블의 갯수가 한정적이라 잠시 기다려야 할 수도 있어요.




LP판은 년도별로 엄청나게 많은 수가 있고, 최신 팝도 있었어요.



이렇게 쏟아지는 LP판 속에서 간신히 고른 LP판이에요.

제가 참 좋아하는 가수 'sam smith' 입니다.




턴테이블 아주 고급지고 멋스럽네요.

집에 하나 가져가고 싶습니다...





LP판을 통해 노래를 들은 건 처음인데요, 가끔씩 영화에서 재생하는 장면을 봤었는데,

그 시작할때 지지직 하는 소리가 나곤 했었는데 여기서도 어김없이 나네요.

LP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이 처음에 나는 작은 긁히는 소리가 매력이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아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좋아하는 곡을 색다르게, 그리고 아주 풍요롭게 들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

다음에도 꼭 방문하고 싶습니다. 

그때는 Chailie Puth의 곡을 듣고 싶네요 :)




" LP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 이태원 뮤직라이브러리"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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