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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숙소] 분위기 최고 제주 협제 숙소 - 리브라이프

_제주여행

by 하이공도리 2017. 1. 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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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시켜 드릴 장소는 협제에 있는 개인 숙소입니다.





협제의 '도원마을' 이란 곳에 있어요.

대정읍 신도1리 입니다.



조용한 시골 마을이라 그런지 주변이 매우 한적해요.


지금까지는 주로 호텔이나 펜션에 묶어 주변에 사람도 많고 높은 건물도 많았었는데

이번에는 이렇게 조용한 곳에 묶게 되니 새롭습니다!



숙소 외관입니다.

사실 뒤늦게 알게된건데, 리브라이프 숙소는 음식점 겸 숙소였더라고요.

지도에 명시된 이름 '리브라이프 키친 앤 스테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인장께서 '키친'과 '스테이' 즉, 두 가지를 함께 운영하시나봐요.


음식점에는 커리를 전문으로하고, 커피와 맥주를 판매하는 카페 겸 호프로도 이용 가능한 것 같네요!



숙소 내부 모습입니다.

이렇게 침대가 아닌 매트는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사실 매트리스가 아니라서 등이 베길까 걱정이 많았었어요.

미리 알아본 결과 그럴 일은 없다고 했지만 내심 걱정이 많았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불편함 하나 없이 편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최고!




방 전체가 하얀 벽면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요.

흰 색 벽면과 나무로 된 바닥과 갈색 바닥이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풍기네요.



간단히 물을 이용할 수 있는 개수대가 있어요.

전기포트를 사용할 때나, 간단한 과일을 씻을 때 쓰면 좋겠더라고요.

 



참, 리브라이프는 펜션이 아니라 취사도구가 일절 없으며 취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냄새가 나는 음식들은 반입이 되지 않아요.

치킨도 안된다고 합니다.

사전에 꼭 확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천장은 이렇게 나무 지지대와 천같은 걸로 꾸며져 있는데

마치 글램핑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메인 조명을 끄면 더욱 분위기 있고 예쁜 숙소입니다.




아침에는 이렇게 따스하게 아침 햇살이 들어오는 자연 친화적인 숙소에요.

연박을 한 덕분에 이런 햇살 맞으며 늦잠도 잘 수 있고 좋았습니다.



참, 리브라이프 숙소는 아침 9시에 조식을 제공해요.



오전 9시가 되면 이렇게 문 앞에 조식 바구니를 가져다 주신답니다.

혹여라도 조식을 먹지 않는 다면 미리 말씀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조식이 정말 괜찮거든요..만드는데 많은 신경을 쓰셨을 것 같아요.




이렇게 도시락 두개와 따뜻한 커피, 그리고 우유가 들어있어요.



크리스마스라고 이렇게 편지까지 써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ㅠ



스크램블 계란과 과일 그리고 시리얼로 구성된 조식이에요.

조식 그릇 하나하나에도 예쁨이 묻어나오네요.

저희는 이틀 연박이라 두번의 조식을 제공받았는데, 두번 다 조금씩 구성이 달라서 좋았어요.



우유를 잘 못 마시는 체질인데,

정말 남기면 안 될것 같은 우유.



제주도 2박 3일 여행에 많은 힐링을 가져다 주었던 리브라이프 숙소였습니다.


겨울이라 조금 건조하고 추웠던 단점이 있었지만,

제주도 본연의 건물을 느끼고 조용하고 차분한 아침과 저녁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리브라이프 스테이"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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