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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진짜 해물떡볶이 - 한치앞도모를바다 [협제맛집]

_제주여행

by 하이공도리 2016. 12. 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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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시켜 드릴 장소는 협제에 있는 해물떡볶이 전문점입니다.


한치를 통으로 넣어서 한치통볶이라고 하네요!




협제 해수욕장 근처에 있어요.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제주 '한치통볶이' 전문점입니다.

가게 이름이 왜 한치앞도 모를바다..일까.. 했는데


'한치'를 주 재료로 하고, 협재바다 근처에 있어서 일까요..?

쿨럭.



외관은 이렇게 작은 민박 건물처럼 생겼어요.



내부 모습도 옛날 건물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마치 '응답하라 1988'에서 볼 법한?




참! 한치앞도모를바다는 6시 10분까지 가야해요!
마지막 주문, 라스트 오더가 6시쯤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모르니 꼭 방문 전에 전화하는 센스!



이렇게 수제 막걸리도 판매하네요!

아쉽게도 오늘은 만들지 않았다고 하셔서 맛보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벽면 한 편에 메뉴판이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테이블 마다 준비되어있지요.

저는 통볶이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메뉴는 단일 메뉴에요!


저는

"한치통볶이"

를 주문했습니다.



요건 떡볶이를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해요.

주인장께서 설명해주시는데, 한 번더 물어봤다가 짜증아닌 짜증을 들었습니다.

((너무해..))



가게 한편에는 이렇게 장작을 이용한 난로가 있어요. 이렇게 물도 데울 수 있는게

검정고무신에서 많이 봤던.. 옛날 교실 같네요.



금새 주인 아저씨께서 떡볶이를 준비해주셨어요.


서울에서도 해물 떡볶이를 많이 먹어봤지만,

제주에서 먹는거라 그런지 해물의 양이 정말 푸짐하네요.



서울에서의 해물떡볶이는 그냥 홍합과 오징어 뿐이자나요.


여기는 딱새우에 쭈꾸미, 전복, 꽃게 그리고 한치까지 푸짐합니다.



제주도 요리 어디에서나 빠지지 않는 딱새우!



딱새우 참 맛있는 것 같아요. (살 발라먹기는 참 어렵지만요..)

양념도 너무 맵지도 싱겁지도 않게 괜찮았고 해물도 푸짐한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떡볶이의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이죠.

배가 부르던 말던 꼭 주문해야합니다.



뜨뜻하고 매콤한게 먹고 싶다면

제주도 한치통볶이 해보세요 :)


" 한치앞도모를바다"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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