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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숙소, 호텔 예더만 hotel jedermann, 오스트리아여행 1일차

오스트리아여행/잘츠부르크(Salzburg)

by 하이공도리 2019. 9.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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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 오스트리아 여행 1일 차

 

생애 첫 환승을 하고, 생애 첫 유럽 대륙에 도착하였습니다. :)

공항에서 바로 택시를 잡아서 호텔로 향했습니다.

 

호텔 예더만 주소 (hotel jedermann 주소)

Rupertgasse 25, 5020 Salzburg, 오스트리아

택시 기사에게 뭐라고 설명해야 되나 걱정했는데, 꽤나 유명한 호텔인지 호텔 예더만? 하니깐

오 예더만~? 하고 바로 알아듣더군요 ㅎㅎ

구글이나 어떤 호텔 예약 사이트에는 '호텔 제데르만',이라고 나오지만 같은 곳이고, 발음은 예더만이 맞네요.

 

공항에서 2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잔돈 안 받고 20유로 나왔어요.

(동전관리 힘듦니다,, 왠만하면 거스름돈은 팁이라고 생각하고 안받는게 이롭습니다 ㅎㅎ)

 

호텔 입구의 모습이에요.

3성급 호텔이라고 붙어있네요.

 

오스트리아의 일부 호텔은 객실료와 별도로 City Tax라는 도시세를 납부해야 됩니다.

6.2유로 납부했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결항 및 지연으로 무려 하루나 늦게 도착한 호텔입니다 ㅠㅠ

 

호텔 중에는 제때 체크인을 하지 않으면, 아예 고객 과실로 취소되어 버리는 호텔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환불도 못 받죠.

그래서 이렇게 항공 문제로 늦게 도착하거나, 다음날 체크인할 수 있는 경우에는 꼭 사전에 컨택해서 사정을 말하고 협의를 해야 합니다!

 

호텔 체크인 프런트 내부인데요, 큰 호텔이 아니다 보니 작은 공간이었지만, 사람이 많아서 기다릴 경우 편하게 앉아 있을 공간은 되어 보였어요.

 

호텔에서 잼도 판매하네요?

아무래도 조식에서 제공하는 잼인데, 인기가 좀 있다 보니 판매하나 봐요.

저는 조식은 신청하지 않아서 어떤 맛인지 맛 볼 기회가 없었네요 ㅎㅎ

작은 건물이라, 호옥시나 엘리베이터가 없나 했지만, 호텔인 만큼 있었습니다.

깨끗하고 넓은 엘리베이터입니다.

 

객실 문 앞마다 붙어있는 사진인데, 금연을 알리는 사진 같네요.

단지 No Smoking!이라고 쓰는 것보다 훨씬 더 눈에 띄고 자각되네요 ㅎㅎ

 

생수병 대신 물을 떠다 담아주네요.

예전에 필리핀에서 물 때문에 생 고생을 한 적이 있어서 마시지는 못했네요.

참, 오스트리아는 주변 독일과는 달리 굉장히 물이 깨끗해요. 

알프스에서 내려온 물로 지하수를 이루고 있어서, 시내나 호수는 대부분 1 급수라고 하네요.

카페나 식당에서도 수돗물을 제공해주는 곳이 많습니다. 

침대는 퀸사이즈 통짜이며, 가운데가 분리되어 있는 침대는 아니었어요.

채광도 잘 들고, 앞과 옆에 각각 커다란 창문이 있어서 환기에도 좋은 방이었습니다.

 

미라벨정원에 있는 건물에서 바라본 잘츠부르크의 멋진 모습입니다.

저 멀리 잘츠부르크 요새까지 한눈에 보이네요 :)

이제 보니 그림이 참 멋지네요 ㅎㅎ 집에 걸어두고 싶네요

 

좌)화장실 입구, 관광지 호텔 답다 :)

화장실을 깨끗하고, 수압도 좋았습니다.

또한 욕조도 있어서 오랜 여행으로 지친 다리를 풀어주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욕조가 유럽인에 맞춰져 제작되어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크고 좋았어요 ㅎㅎ

 

침실에는 이렇게 작은 테라스가 있는데, 환기에도 좋고, 외출 전에 잠깐 나가서 밖의 날씨도 확인할 때 좋았습니다.

테라스 밖, 건물 뒤로 보이는 곳은 호텔 주차장이에요.

숙소가 생각보다 넓고, 깨끗하고 좋았어요.

특히, 사진에는 없지만 침실과 화장실 사이에 분리되어있는 공간이 따로 존재해서 짐을 침실에 풀지 않아도 되어 좋았어요.

잘츠부르크 중심 거리까지는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마트에서 사 온 요거트와 초콜릿 그리고 과일로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잘츠부르크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러 가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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