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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맛집] (예약필수) 기념일에 가기 아주 좋은 멋진 레스토랑, 필모어(fillmore)

_전국먹거리

by 하이공도리 2017. 8. 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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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시켜 드릴 장소는 일산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일산동구 정발산동 밤가시 공원 바로 옆 골목에 있어요.



이날은 정말 개인적으로 소중한 날이에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필모어 레스토랑은 반드시 예약을 해야합니다.

예약방법과 연락처는 중간에 말씀드릴께요 :)



fill more 무슨 뜻 일까요?

더 많이 채워줘라 이런뜻일까요..

아니겠죠...아마도 미국의 한 지명이름일껍니다.



야외에는 이렇게 테라스 공간도 있습니다.

이렇게 선선하면서 따뜻한 오후에는 밖에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정갈한 실내 모습입니다.

나무 책상에 의자와 주변 모습이, 꼭 예전에 제주도에서 갔던 레스토랑인 주르레 식당의 느낌을 주었어요.



필모어 레스토랑은 철저히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요.

운영시간은


Lunch-실내 : 12:00 , 1:30

Lunch-테라스 : 12:30 , 2:00

Dinner-실내 : 5:30, 7:00, 8:30

Dinner-테라스 : 6:00, 7:30, 8:30

월/목 휴무 , 예약문의 010-4829-1123(꼭 문자문의:D)


이렇게 위에 언급된 시간에만 예약이 가능해요.

주말에는 예약이 금방 마감되므로 꼭 미리미리 예약해두는게 좋아요.



메뉴판이에요.

파스타, 스테이크로도 정말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있어요.

이런 것도 자주먹어야 좀 알텐데....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골라봤어요.

저는 

'킹크랩 새우 비스크 소스 링귀니' 와

살치살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D




저는 주방에 붙어있는 테이블에 앉았는데, 일반테이블에 앉고 싶었지만

예약 순서대로 자리가 배정된다고 해요..ㅠㅠ

그래도 주방이 잘 보이고 음식들이 조리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재밌었답니다. ㅎㅎ



참, 제주 한라봉 주스였나, 이것도 주문했었어요.

혹시모를 느끼함에 대비하여 주문했었는데, 쥬스 자체로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곳에서 먹으니 더욱 맛있게 느껴진거겠죠?



다행히 쥬스를 다먹기 전에 음식들이 나왔어요.

보기만해도 아주 훌륭해 보입니다....



비스크 소스가 들어간 링귀니에요.

링귀니는 파스타의 종류 중 하나인데, 아주 납작하게 뽑은 면을 가리켜요.

꼭 칼국수 면발 같기도 해요.



비스크소스는 처음 맛보는데 굉장히 맛있고 입맛에도 잘 맞았어요.

비스크 소스난 새우와 같은 갑각류의 껍질과 토마토를 함께 넣어 끓인 소스랍니다.



다음으로 살치살 스테이크입니다.

살치살은 소고기에서도 가장 비싼 부위 중 하나이죠.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입니다.

저기보이는 녹색 양념들은 그린머스타드와 크림스피니치, 즉 시금치크림 소스랍니다.



따로 굽기를 선택하지 않았는데, 역시 미디움레어~레어 사이같아요.

이제는 미디움도 너무 퍽퍽하다고 느껴집니다...10년뒤에는 레어를 뜯고 있을까요..?

그냥먹어도 맛있고, 옆의 시금치 소스에 찍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정말 자주는 벅차지만 여러번 가고 싶은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소중한 날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 기념일에 가기 아주 좋은 멋진 레스토랑, 필모어(fillmore) "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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