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카페] 생기자마자 난리난 을왕리 핫 플레이스, 카페 '도우도우'

오늘 소개시켜 드릴 장소는 을왕리에 있는 카페입니다.

을왕리 해변 근처에 있어요.

인천 무의도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날에 들린 을왕리 카페에요.

카페 도우도우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을왕리 '핫플레이스'랍니다.

뭐랄까 겉으로만 봐도 얼마되지 않은 느낌이 드는건 왜죠?ㅎㅎ

실내 모습은 역시나 세련된 인테리어에요.

바닥의 타일 문양이 특이합니다. :)

카페 도우도우는 맛있는 빵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요,

이렇게 프랑스 100% 재료로 매일 굽는답니다.

뭔가 어순이 뒤바낀 느낌... 100% 프랑스 재료 아닌가요?ㅎㅎ

프랑스 스타일인가?

오후에 가니 역시나 빵이 없습니다.

맛있는 빵은 다 털리고 없네요.

뭐 이런 브런치 메뉴만 남았나봐요.

아쉬운데로 빵 하나 집어갑니다...

기본적인 커피 음료와 각종 티, 쥬스를 판매하고 있네요.

또 브런치 메뉴로 샐러드나 파스타 뿐만아니라 떡볶이, 오뎅탕까지 팔고 있습니다.....맙소사 ㅋㅋ

빵이 다 떨어진건 이해가 되지만, 우유까지 다 떨어져서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차라리  제가 우유 한팩 사오고 싶었습니다.

아직 해가 중천인데, 우유가 다 떨어졌다고 라떼류 를 접다니, 마트에서 긴급히 우유 구매할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돈주고  사먹기  아까운

레몬에이드와 유자차를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고 3층으로 올라 갔습니다.

도우도우는 4층으로 된 건물인데요, 1층에는 주문하는 곳과 자리가 있고,

2~3층이 일반석, 4층이 뭐랄까 침대석? 쇼파석? 이랍니다.

침대석, 쇼파석은 이따가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

3층에는 이렇게 케노피도 있고 푹신한 가죽의자도 많이 있습니다.

완전 넓고 자리가 많아서 맘 놓고 오래 있어도 눈치안보여 걱정이 없을 것 같아요.

노트북을 가져와서 개인 업무를 하는 분도 여럿 계시네요.

카페는 참 이쁜데, 컵과 쟁반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아요...ㅎㅎ

일회용 컵에 걍 김밥나라 쟁반... :D

이건 무슨 빵이었더라. 무튼 다들 잘 아시는 빵이죠?

빵은 식고 원하는 걸 고른게 아니라 남은 걸 골랐지만, 분명히 맛있어요.

빵에 큰 관심이 없는 저조차도 다양한 빵을 못 먹은게 아쉬울 정도랍니다.

뭐 어떻게 찍어도 너무 구려서 사진 찍는게 귀찮네요.

카페는 전반적으로 새로 지은 만큼 굉장히 깨끗하고 쾌적해요.

또 실내 인테리어도 무척이나 예쁩니다.ㅎㅎ

이젠 아까 의문의 쇼파석이 있는 4층으로 올라가 볼게요.

네 4층에는 이런 쇼파들이 가득 차있답니다.

정말 푹신푹신해 보이지 않나요?

마감시간이라 사람들이 없었지, 그전에는 아주 가득차있었답니다.

조금 웃긴건 쇼파의 방향이 모두 같은 방향이라 모든 커플들이 부둥켜 않고 앞만 보고 있었어요....

조금 웃기면서 무서웠습니다.

어느새 석양이 집니다.

을왕리가 한 눈에 보이는 카페라 카페에서 석양이 지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1박2일의 인천여행도 마무리되어 갑니다. :D

밤이되니 이런 충격적인 조명이 들어오네요.

홍등가를 방불케 하는 비쥬얼입니다.

4층 쇼파석도 마찬가집니다.

여기는 정말 밤이되고 빨간 조명이 들어오니 더더욱 스산한 분위기가 풍겼어요....

홍등가st를 뒤로하고 1층으로 내려가 밖으로 나가보겠습니다.

카페 도우도우는 정말 한 층, 한 층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드는데요, 카페 바깥 부분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카페 외부에는 케노피 텐트가 여럿 있고, 내부에는 푹신한 쇼파와 따뜻한 담요 그리고 히터가 있어,

한 겨울에도 춥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역시나 모든 텐트에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 추위에 대단합니다. (당시 꽃샘추위가 한 창인 4월 초;;)

비록 하나 밖에 먹어보지 못했지만 꽤나 맛있는 빵과

개성있고 예쁜 컨셉의 인테리어 그리고 넓고 쾌적한 자리 등

을왕리에서의 아주 멋진 카페였습니다.

---

" 생기자마자 난리난 을왕리 핫 플레이스, 카페 '도우도우'"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