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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행] '월영교'의 낮과밤 그리고 너무 멋진 '부용대'

_국내여행

by 하이공도리 2017. 6. 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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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마지막 여행지 월영교와 부용대 입니다.


먼저 월영교를 갔어요.



하루간 묵었던 '구름에' 숙소에요.

숙소가 월영교 바로 위쪽에 위치해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숙소에서 차로 3분정도 내려오면 월영교가 있어요.



월영교는 나무 다리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런걸 목책 인도교라고 합니다.

월영교는 387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 인도교라고 해요.


월영교는 '달이 비추는 다리'라고 해석 하면 될까요.

그래서 더더욱 밤에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월영교의 야경입니다.

월영교 가운데에는 '월영정'이라는 정자가 있어요.

화려한 불빛으로 꾸며지니 더욱 예쁩니다.



월영정에서 밤하늘을 찍어보니 여거 별자리가 있었습니다. :)



처녀자리와 오리온 자리 인가요.

밤하늘을 가리키면 이렇게 해당 별에 맞게 별자리를 띄어주는 어플인데 정말 신기해요.



대략 400미터의 긴 다리 덕분에 천천히 여유와 주변의 야경을 즐기면서 다리를 걸을 수 있어요.

안동의 밤 또한 매우 어둡기 때문에 밤하늘에는 별이 참 많은 것 같아요.




다음 날에는 부용대로 향했습니다.




부용대는 '대'에서 알 수 있듯이 절벽을 의미해요.

5분정도 올라가면 멋진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부용대에서 바라본 경치에요.

저멀리 안동의 명물,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안동하회마을'이 보입니다. 

그 앞으로 나무들이 줄지어서 나열되어 있는데, 봄에 왔으면 정말 예뻤을 것 같은데 아쉬워요.



부용대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정말 최고입니다.

오밀조밀 모여있는 하회마을과 그것을 감싸는 낙동강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바라보 아주 고요한 모습입니다.

부용대 절벽 끝에서 한 동안 바라만 보았던 것 같아요.



안동으로의 여행은 옛 정취를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 월영교의 낮과밤, 그리고 너무 멋진 부용대 "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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