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카페]카페인신현리 /[광주카페,질소커피,브런치카페]

오늘 소개시켜 드릴 장소는 경기도 광주에 있는 카페입니다.

　

"카페 인 신현리"

　

분당 서현에서 율동공원을 지나 광주 방향으로 가시면 있어요.

저 등고선이 보이시나요? 조금 올라가긴 해도 산 꼭대기에 있는 카페는 아니에요. 다만 주변은 정말

"이런 곳에 카페가 있긴해?"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골길이랍니다.

요새는 이렇게 서울 외곽 혹은 경기도 쪽의 카페를 많이 찾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어떻게 사람들이 이런 곳으로 찾아오는 걸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아무래도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의 힘이겠죠?

카페 전경이에요. 벽돌로 된 건물인데 마치 대학교 부속 건물같은 느낌이 들어요. 공대 건물 같은..? 카페 건물 앞에 보시면 이렇게 주차장이 있어요. 건물 아래쪽에도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특별히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오면 엄청나게 많은 바리스타와 서버들이 있어요.

마치 커피 공장에 온 느낌이랍니다. 

커피 공장 답게 기본 커피들 뿐만 아니라 여러 스페셜 커피도 있어요. 메뉴판에는 없고 이렇게 따로 비치되어있어요. 부산 FM 커피와 질소커피가 있는데, 전 부산의 커피 맛을 모르기에 부산 FM 커피는 마셔도 별 느낌을 모를 것 같았어요. 그래서 질소커피를 선택!

기다리는 동안 이렇게 카페 1층과 2층을 둘러 보았어요. 참 카페인신현리는 1층과 2층에 테이블이 있고, 2층에는 야외 테라스가 있어요.

'카페인신현리'는 브런치카페이기도 해서 커피나 음료 이외에 여러 다양한 메뉴도 있어요. 바게트도 있고 샐러드와 같은 여러 브런치 메뉴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카페에서 음식물을 먹을 걸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커피와 간단한 바게트만 주문했어요.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2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자리는 이렇게 높은 의자의 불편한 자리도 있고 낮은 쇼파자리도 있어요. 제일 좋은 자리는 창가에 있는 개인 쇼파 자리랍니다.

　

메뉴가 나왔어요. 질소커피와 부산FM 커피 한 잔 씩, 그리고 발사믹 소스를 곁들인 올리브 바게트를 주문했어요. 처음에는 이렇게 높은자리에서 낮은 쇼파 자리로, 그리고 결국에는 창가 자리를 Get! 했답니다.

역시 카페는 자리가 제일 중요해 :)

질소커피의 모습이랍니다. 정말 색이 진하죠? 맛도 정말 진합니다.

"마치 까나리 액젓 같은 느낌이 들 정도에요."

창문 박에는 이렇게 자작나무 숲이 있어요. 사유지 인지 국유지 인지는 몰라도 분위기 있고 정말 좋아요.

카페도 점점 이렇게 어둑어둑해 집니다. 책도 읽고 커피도 마시고 좋네요.

경기도 광주의 신현리에 있는 브런치 카페, 분위기 카페

카페인신현리 입니다.

카페인 신현리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