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경주의 걷기 정말 좋은 곳, 대릉원 둘레길

오늘 소개시켜 드릴 장소는 경주의 대릉원입니다.

경주는 정말 벚꽃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길가에 벚꽃나무가 정말 많아요.

도로변, 시내, 골목 골목 까지 정말 벚꽃나무가, 그것도 아주 큰 나무들로 가득차 있답니다.

그래서 길가는 이렇게 벚꽃잎으로 가득차 있어 하얗게 눈이 내린 것 같아요.

벚꽃나무를 사이에 두면 어디든 포토존이 되는 것 같아요. :)

대릉원의 둘레길을 따라가다보면 멋진 벚꽃나무 길이 펼쳐져 있답니다.

대릉원은 신라의 고분군에서는 가장 큰 규모라고해요.

이렇게 아주 커다란 고분이 정말 많이 있답니다.

고분 모양이 마치 낙타, 그것도 쌍봉낙타의 등 같습니다.

이번 경주 여행 성공의 일등 공신은 아마 벚꽃나무와 이렇게나 맑은 날씨 같습니다.

고분사이로 보이는 맑은 날씨가 대릉원의 산책을 더욱 즐겁게 만드네요. :)

대릉원 중간에 이렇게 두개의 고분사이 뒤쪽에 커다란 고분과 그  사이에 이런 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때마침 이렇게 노을이 지고 있었는데,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정말 노을이 지는 순간까지도 멋진 경주의 모습입니다.

어느새 이렇게 어두워지고, 낮의 거리를 아름답게 감싸주던 벚꽃 나무들은 가로등 조명을 받아 더욱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하야안 벚꽃 잎이 정말 예쁘네요.

이제 대릉원을 뒤로하고 첨성대와 안압지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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