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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보잉공장 - Boeing Frederickson Fabrication Division

미국여행/시애틀

by 하이공도리 2016. 11. 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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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공장 투어를 마치고 다음 공장으로 이동했어요.


두 번째로 방문한 공장은 Frederickson에 위치한


" Boeing Frederickson Fabrication Division "


에 방문했습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공장은 항공기의 날개 부분을 따로 제작하는 곳이에요.


이곳에서도 역시 우리는 VIP투어를 제공받았어요.

항공기의 날개부분가 처음부터 어떻게 제작되는지에 대한 내용을 처음부터 완성되기 까지 설명을 받았습니다.



또 제작하는데 필요한 부품 또한 자세하게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 중 우리나라 업체에서 만든 내부 부품도 있어서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공장 내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있으므로아래 모든 사진은 인터넷에서 찾은 것임을 밝히는 바이다>



이곳에서는 보잉 777 및 787의 꼬리날개를 제작합니다.


노끈과 같이 결 방향으로는 잘 찢어지나,

결의 수직방향으로는 사람의 힘으로 끊을 수 없는 정도의 강한 인장력을 지닌 복합재료를 서로 교차하도록 해서

다음과 같은 기계로 140겹 정도를 쌓는다고 해요.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다음과 같은 판 형상이 나옵니다.



그 후 아래와 같은 거대한 오븐에 넣고 경화작업을 시행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Boeing Frederickson Fab Division에서는 B777과 B787의 꼬리날개를 제작해요.

.


 




날개는 크게 Stringer, Rib, Spar로 구성되며,

이 세 요소를 공기역학적으로 처리가 된 Skin이 덮어주면서 날개가 완성됩니다.




<항공기 날개 구성요소>





<실제 완성된 B787의 수직 꼬리날개 모습>



실제로 공장에 들어서서 원자재를 볼 때는 그저 이런 재료를 가지고 단단한 판을 만드는구나 정도였으나,

견학 후반에 학교에서 배웠던 날개 구조를 실제로 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 


이론으로만 배우다 실제를 보니 미국의 엄청난 기술력에 놀랐고

다시금 나 자신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기회가 되었어요.


투어를 마치고 우리는 숙소로 돌아와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2일차 보잉공장 견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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