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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_카오락여행]3일차 : 태국의 아름다운 9개의 섬 시밀란섬 투어

태국여행/카오락

by 하이공도리 2017. 5. 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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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태국에서 세번째 날입니다.


오늘은 시밀란 섬 투어를 해야되기 때문에 아침일찍 일어나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호텔 조식을 먹으려 했지만, 버스시간 때문에 못 먹어서 아쉬웠네요...


아래는 시밀란섬에 대한 간단한 네이버 지식백과의 설명입니다.


시밀란은 말레이어로 9를 뜻한다. 말 그대로 9개의 섬이라는 뜻이다. 이 작은 몇 개의 섬들이 전세계 다이버들과 스노클러들에게 알려진 이유는 푸껫이라는 유명 휴양지와 가깝다는 이유도 있었겠지만, 태국 왕실의 별장이 있을 정도로 태국 안에서도 손꼽히게 아름다운 바닷속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태국 정부는 일찌감치 시밀란을 국립공원으로 정했고 무려 1년의 반인 4월부터 11월까지 누구의 출입도 금지하면서 섬을 관리하고 있다.

시밀란의 아홉개의 섬은 각자 고유의 이름도 있지만 섬의 번호로 더 많이 불리고 있다. 가장 남쪽에 위치한 섬부터 1번으로 정하고 북쪽으로 갈수록 숫자가 올라가는 식이다.

아홉 개의 섬 중에서  8번 섬의 가장 유명한 건 돛단배 바위(sailing Rock)이다. 멀리서 보면 꼭 돛을 펼친 배 모양의 집채만한 바위가 바위산 맨 꼭대기에 마치 누가 세워 둔 것처럼 서 있다. 하루나 이틀짜리 투어로 시밀란을 여행 온 여행자들은 이 바위에 올라가 기념사진을 찍는 걸 순례처럼 여기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태국 시밀란 - 아홉 개의 작은 섬 (세계의 명소)



뭐 간단히 말하면 시밀란섬은

1. 아주아주 아름다운 곳이다.

2. 11월부터 4월까지 개장한다.

3. 스노쿨링하기 아주 좋은 곳이다.


시밀란섬 투어는 국내 여행사와 태국 여행사가 함께 진행하는데, 가격과 그 구성이 대부분 비슷합니다.

저는 그래도 가장 저렴하고, 구성이 제일 많다고 생각한

'몽키트래블'을 이용했습니다.

(협찬도 아니고, 그냥 제가 이용한 곳을 말씀드립니다.)


http://thai.monkeytravel.com/user/product/product_info.php?product_id=834772210

몽키트레블- 시밀란섬 투어 (당일) 링크입니다.


시밀란 섬은 당일 투어와 1박2일 투어로 나뉘는데요, 태국에서 아주 오래있는게 아니라면 당일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비용은 1인당 8.6만원 정도입니다.

이 비용에는 왕복 픽업 비용(호텔로비-선착장)

아침/점심 식사 비용

스노쿨장비

비치타월

오리발

기타 투어에 관련된 모든 비용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매우 알찬 구성같지만, 태국의 물가를 고려하면 투어비용이 적은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식사가 포함되어 있지만, 아무대서나 아무거나 잘 먹는 저도 쉽지 않았습니다.


추가로 스노쿨장비를 지급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챙겨갔어요.

원래 스노쿨링을 좋아해서 장비가 집에 있기도 하지만, 남이 쓰던걸 쓰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또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일반 스노쿨 장비보다는 '마스크 형'이 스노쿨을 할 때 더욱 편합니다.



우리의 유쾌한 해피해피 가이드들이 최종 안내를 해 주는 모습입니다.


오전에 생각보다 오랫동안 대기를 했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엄청난 인파로 인해 대기시간이 길어진 것 같아요...망하..

다만 다행이도 우리 배에 함께 타는 인원들은 대부분 유럽인들이고 몇몇의 한국인 커플이었어요.

매우매우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



시밀란 섬은 카오락에서 약 1시간 반 정도 배를 타고 이동해야해요.

배는 크지 않은 요트라 멀미를 많이 하시는 분은 약을 챙겨오시거나, 출발전에 지급하는 약을 꼭 먹어야 합니다..


저는 그냥 찝찝해서 안먹었다가 1시간만에 사경을 헤매고 긴급 투약했습니다...

함께 가는 가이드께서 아주 유쾌한 분이었는데, 우리모두의 해피를 위해 해피-필(happy pill)을 먹자고 했는데,

진작 말을 들을 걸 그랬습니다.



시밀란 섬으로 가는 길은 매우 시원하고 좋았어요.

사실 멀미를 하기 전까지는 아주아주 재밌었습니다.

배에서는 협찬인지 펩시콜라가 무한리필로 제공되더라고요.



드디어 스노쿨링을 할 수 있는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약 한시간 반을 가서 도착한 곳은 시밀란 섬 4~6번 사이의 한 장소에요.

해변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곳에 잠시 배를 세워두고 스노쿨 시간을 갖습니다.



전면 마스크를 쓰고 방수팩에 스마트폰을 넣고 촬영한 수중사진입니다.

물고기들이 정말 많아요 :)



이렇게 바다 한가운데서의 스노쿨은 처음이라 긴장되었지만, 구명조끼와 함께하니 금새 적응이 되었습니다.



정말 경이로웠습니다.

이렇게나 형형색색의 열대어들이 가득한 곳에서의 스노쿨이라니..

정말 사람보다 훨씬 많은 물고기로 가득했고,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라서 일까요? 물고기들이 사람들을 피해 도망치지 않았습니다.




어릴적 보았던 영화, 니모를 찾아서가 떠올랐어요.



30분간의 스노쿨을 마치면

이제 '프린세스 베이' 라는 곳으로 이동해요.


그곳에서 '타이 스타일'의 점심식사 시간을 갖습니다.

스파게티와 볶음밥, 뭐 이것 저것 접시에 담아주는데

몇번 먹고 다 버렸습니다...ㅠㅠ

다른사람들을 허기져서 그런지 잘 들 드시던데 저는 멀미까지 해서 쉽지 않았습니다.

후식으로 제공되는 파인애플은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


식사를 마치면 해변에서 자유시간을 가집니다.


드디어 시밀란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아주 맑고 맑은 바다였습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를 직접 눈으로 보게되니 아주 행복하네요.

사실 1박 투어는 꺼려졌는데, 이러한 바다를 하루종일 느낄 수 있다니, 충분히 해볼만 한 것 같아요.



점심식사를 마치고 자유시간을 가진 뒤에는 새로운 장소로 이동해요.

나머지 다른 섬들로 떠납니다.  


30여 분을 이동하면, 다시 두번째 스노쿨 시간을 가집니다.

이곳의 이름은 '크리스마스 포인트' 라고 해요.

역시나 많은 산호초와 색색의 물고기가 있는 멋진 곳입니다.



스노쿨을 마치면 마지막, 시밀란의 9개의 섬 중,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유명한 8번 섬에 도착합니다.

이곳의 도널드 덕 베이에서 자유시간을 가지고 수영 및 사진촬영을 한답니다. 



시밀란 8번째의 섬은 유명한 View point 가 있어요.

그곳으로 가서 시밀란의 멋진 경치를 감상하고자 합니다.



참, 시밀란 섬의 모든 지역은 신발 착용이 금지되어 있어요.

그래서 처음 선착장에서 출발하기 전에 신발을 모두 수거한답니다.

물론 투어가 끝나면 돌려줍니다 :)


이런 흙길을 맨발로 돌아다닐 줄이야...



이런 돌길과 바위 사잇길도...




그래도 험난한 흙길을 지나며 올라가면 이렇게 멋진 경관이 펼쳐집니다. :)





이렇게 가이드들이 열심히 사진도 찍어주십니다.

너무 열정적으로 찍어줘서 오히려 피곤할 정도 였습니다...^^;




수없이 많았던 색색의 열대어와 함께한 스노쿨도 아름다운 해변에서의 물놀이도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

비록 오고 가는 길이 너무나도 험했지만, 그것의 피로를 씻을 만큼 아주 아름다운 섬이었어요.

카오락의 아름다운 섬 시밀란섬 투어였습니다.


" 시밀란섬 투어 "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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