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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_카오락여행]2일차 : 센티도 카오락 해변에서 점심식사하기

태국여행/카오락

by 하이공도리 2017. 5. 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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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도의 멋진 수영장을 뒤로하고 이번에는 해변으로 나가보려고 합니다.



센티드 그레이스 호텔|리조트 위치 주소


해변은 숙소에서 수영장 방향으로 더 들어가면 있어요.



수영장에서 1분 정도 걸어가면 해변이 나옵니다.

이곳은 열대 음료와 칵테일 등을 파는 Bar 입니다.


이렇게 넓고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집니다.



정말 바다의 색이 에메랄드 빛으로 맑게 빛나고 있어요.



맑디 맑은 날씨와 에메랄드 빛 바다 그리고 시원한 바닷바람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



수영장이 있어서 인지 해변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요.

우리나라 해변은 물반 사람반 이라 너무나도 정신없는데,

이곳에서는 바다 해변마저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해변에는 여러 야외 음식점들이 있어요.

그 중에서 카오락 센티도 호텔 비치에서 유명한 음식점을 찾아갔어요.


이름은 Sabai Sabi, 싸바이 싸바이 입니다.




해변에서 걷다보면 영어로 Sabai Sabai 라고 적힌 간판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저는 시원한 수박쥬스, '땡모반'부터 주문하며 더위를 식혔습니다.



정말 다양한 태국요리들이 있었는데, 현지에 느낌을 받기 위해

파인애플 볶음밥과

fish steamed dish with lomon

을 주문했습니다.


파인애플 볶음밥은 다들 아실테고, 아래 메뉴는 레몬을 넣고 찐 생선찜 요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간단한 에피타이져...? 를 주십니다.

생선맛이 강하게 나는데 꼭 우리나라의 쥐포의 맛과 비슷해요.


아무래도 해변에 있는 음식점이기 때문에,

주문을하고 조리 하는 시간동안 해변에서 사진도 찍고 바닷물에 발도 담구고 놀 수 있어 좋았습니다.



파인애플 볶음밥이 나왔어요.

통 파인애플을 벗겨내고 그안에 볶음밥을 넣어 요리한 음식입니다.



위에 고슬고슬 뿌려져 있는 가루가 뭘까 해서 물어보니

닭고기를 간 가루 라고 하시네요.

신기합니다. 



맛은 조금 무거운 맛이었어요. 정말 수분이 없는 느낌이랄까?

우리나라의 쌀과 달리 수분이 적은 쌀을 기름에 볶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을 것 같아요.

담백하니 나쁘지 않은 맛이었어요.



다음으로 레못과 함께 찐 생선찜 요리입니다.

무슨 생선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굉장히 큰 생선이었어요.




직접 화로와 함께 가져다 주시는데, 신기한건 웨이터가 직접 생선의 살을 발라서 접시에 담아주신답니다.

더위로 많이 지쳐있었는데, 이럴땐 생선요리가 좋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아주 잘 선택한 것 같아요.

다만 오키양은 잘 맞지않고 힘들어 했습니다..



레몬과 함께 찐 요리라 그런지 생선 스프가 상큼하니 괜찮았어요.

그 국물을 파인애플과 함께 비벼먹으니 굉장히 맛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해변을 보면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니,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사람들도 없어서 마치 해변을 빌린 느낌이었어요 :D



" 센티도 카오락 해변에서 점심식사하기"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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