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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6년 마지막 밤, 그리고 정유년 새해 홈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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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이공도리 2017. 1.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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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새해의 1월도 거의 지나간 마당에 이제서야 2017년 새해 첫날의 홈파티 사진을 올리에요.

사실 생각해보니 2016년의 마지막 밤의 홈파티네요.



서울 외곽의 조용한 숙소에서 조촐하게 홈파티를 꾸며보았습니다.

사실 나름 짜임새 있는 구성입니다.


에피타이저 - 바게트 식전빵과 오리엔탈 드레싱 샐러드.

메인 메뉴 - 간바스와 통새우떡볶이.

음료 - 아이스크림 칵테일맥주.

디저트 - 체리.


사실상 고급 스페인 레스토랑의 코스요리입니다.



그중 이번 요리의 대표, 간바스입니다.

간바스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제 이름은 '감바스 알 아히료'로 스페인 요리입니다.


기름과 마늘, 그리고 통새우와 페퍼론치노(비싸서 청량고추로 대체)로 만든 요리입니다.


매콤한 기름소스는 바케트 빵을 찍어 먹어도 좋습니다.


 




기름요리라 냄새 걱정을 많이 했는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준비한 향초가 뜻밖의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냄새 쫒는데에는 향초만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영롱한 불빛이 나가는 향초입니다.

마치 만화영화에서 보던 레이저 광선 같네요.



너무나도 완벽했던 2016년의 마지막 밤이었습니다.

이 모든걸 준비하고 함께해준 보리양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 2016년의 마지막 밤 "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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