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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행] 안동에서의 한옥체험,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

_국내여행

by 하이공도리 2017. 5.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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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시켜 드릴 장소는 안동에 있는 전통리조트 '구름에'입니다.




안동 민속촌으로 가시면 있어요.



이번 안동 여행에서 머무를 숙소는 안동의 전통리조트 '구름에'입니다.

'구름에'는 우리나라 전통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개량형 한옥호텔입니다.



이 영상은 'SK'에서 제작한 구름에 홍보영상이에요.

본 호텔에 대한 간단한 내용과 가치관이 잘 나와있네요.



입구 쪽에서 찍은 구름에 리조트의 전경이에요.

정말 이렇게 봐서는 전통 민속촌의 한 거리 같아요.



간단히 체크인을 하면 이렇게 직원이 숙소까지 짐을 옮겨다 준답니다.

비록 겉은 오래된 전통가옥이지만, 서비스만은 고급 호텔과 다르지 않습니다. :)



제가 묵을 숙소의 현관입니다.

숙소 현관의 모습이 이런 모습일 줄이야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런 곳으로 드나든다면, TV 속 사극의 주인공이 된 것만 같은 기분일 것 같아요.




현관문을 잠구는 잠금장치에요.

각각 바깥쪽과 안쪽인데, 이 것 마저도 전통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네요. :D



저희가 머무를 숙소의 이름은 '서운정'입니다.

1980년대에 지어진 건물이며, 퇴계이황의 9대손이 지은 정자라고 합니다.

실제로 나무 기둥을 보면 최근에 만든, 그런 인위적인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그럼 찬찬히 숙소 주변을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쪽마루에요. 선선한 봄날씨에 앉아 있으니 바람이 솔솔 불어 매우 시원합니다.



냉장고와 그걸 보관하는 작은 장 입니다.

처음 입실 시 안내해준 직원께서 냉장고만 덩그러니 놓기 좋지 않아 만들었는데,

제작 비용이 되려 냉장고 보다 훨씬 비싼 가격기라고 하네요.



숙소 주변을 돌아 볼 때 간단히 신을 수 있는 고무신이에요.

냉장고도 그렇고 이런 섬세한 면이 숙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숙소 내부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이렇게 웰컴 과자가 저를 맞이하네요. :D



이곳을 대청 마루라고 하는가요? 이곳에서 앉아서 바깥 풍경을 바라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사극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아요.




이번에는 안채, 사랑방을 소개할게요.



사랑방의 내부 모습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전통가옥 답게 모든 방에 밖으로 통하는 문이 달려 있습니다.

창호지 사이로 들어오는 자연광이 방안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듭니다.



벽지는 모두 한지로 되어 있어요.

사랑방의 문을 열면 안동으 멋진 자연이 펼쳐집니다.



높은 곳에 집이 지어져 있다보니, 1층짜리 집에서도 이런 멋진 경치가 펼쳐집니다 :)


마지막으로 숙소를 선택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화장실|욕실의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화장실로 가는 입구마저도 이렇게 전통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샤워기로 인해 문이 젖거나 습기가 많이 찰 수 있기 때문에 불투명 유리문으로 이중으로 되어있네요.



욕실의 모습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온 것은 엄청나게 큰 욕조에요. :) 

샤워 부스도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정말 호텔과 비교해서 부족함이 없는 것 같아요.


사극을 보면, 커다랗고 동그란 욕조에서 주인공이 식솔들의 도움을 받아 목욕을 하는 장면이 종종 나오는데

마치 그런 모습을 본 따 만든 욕실 같아요.



욕실은 이렇게 외부 창을 열고 반신욕을 즐길 수 도 있답니다.

그 어떤 곳에서도 이런 목욕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우리의 옛 조상들의 생활을 경험할 수 있으면서 호텔에서의 처럼 하루의 피로를 푸는데 조금의 불편함이 없는 곳,

그게 전통리조트, '구름에'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 "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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