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시켜 드릴 장소는 남양주에 있는 예쁜카페입니다.
르자뎅드는 북한강변의 리버사이드 루프탑카페입니다.
1층에는 이렇게 작은 독방(?), 단독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이렇게 커다란 창문이 있어서 조용히 커피마시기 좋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곳은 순번이 있는 것 같은데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물론 좀전의 독립공간말고도 1층에 이런 공용 공간도 있습니다.
오히려 적당히 트인 이 공간이 조금 전의 공간보다 편한 것 같기도 하네요.
이제 주문을 하려 이층으로 올라가보겠습니다.
물론 이런 곳은 당연히 1인 1메뉴겠죠?
직접 메뉴판을 꾸민게 귀엽네요.
몽쉘라떼가 궁금했지만 안타깝지만 어쩌면 당연하게도...
재고가 떨어져서 카페라뗴로 변경했습니다.(익숙)
"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핑크바게뜨
"
이렇게 주문했어요.
이층을 둘러보면 일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었어요.
뭐랄까,,, 북카페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층에도 커다란 창문이 있는데, 창문 너머에는 저렇게 북한강이 멀리 보이네요.
때마침 석양이 진 모습입니다.
진동벨을 가지고 다시 일층으로 내려왔어요.
(갑자기 오후로 시간 역주행...!?)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그리고
핑크바게트가 나왔습니다.
핑크바게뜨는 다름아닌 딸기와 딸기 생크림이 들어간 바게트에요.
맛있긴 했는데, 두개 다먹기에는 부담이었던 것 같아요.
딸기는 참 좋아하는데, 생딸기가 들어간 음식은 그렇게 썩 잘 먹는건 아닌 것 같네요.
밖에는 이렇게 작은 텐트가 쳐져있는데, 안에는 난로가 있어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꽤나 아늑했습니다.
신기한 곳이라 잠깐 들어가서 커피를 마시려고 했는데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겨울은 겨울입니다.
끝으로 옥상에도 올라가 보았습니다.
하마터면 이 카페가 루프탑 카페인걸 잊을 뻔 했습니다.
옥상에는 이런 몽골텐트 같은게 쳐져있고, 그 안에도 역시 작은 기름 날로가 놓여져 있어 춥지 않았습니다.
다만, 등유냄새가 많이 나서 들어가자마자 나올 수 밖에 없었어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루프탑 안에 있었는데,,,,,대단합니다.
일산화탄소로 가득해 보였는데 말이죠.
주말에 드라이브하며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기분전환하기에 딱 좋은 카페인 것 같아요.
" 르자뎅드 "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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